미래 준비하는 인터파크, 항공 시스템 강화로 도약 나선다 ‘루프트한자 독일항공’과 손잡고 항공권 예약 시스템 강화

■ 유럽 최대 항공사 ‘루프트한자’와 협력해 NDC 기술 적용, 유럽 노선 편의성 높여 ■ NDC 서비스 연동으로 업계 최저가 운임은 물론 다양한 부가 혜택 제공 ■ 항공 경쟁력 강화 일환으로 양사 기술 협력 통해 고도화된 서비스 도입에 나선 것 ■ 기술 협력 기념 유럽 항공권 특가전 및 ‘통 큰 이벤트’ 프로모션 진행

[여행레저신문=김인철기자] 인터파크가 미래 성장 먹거리 준비를 위해 유럽 최대 항공사 ‘루프트한자 독일항공’(이하 루프트한자)와 손잡고 항공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인터파크는 루프트한자그룹 항공사와 NDC(New Distribution Capability) 표준 적용 기술 협력을 맺었다. NDC는 항공사와 여행사 간의 정보연계 강화를 위해 만들어진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여행 산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인터파크는 루프트한자그룹 항공사(루프트한자 독일항공·스위스 항공·오스트리아 항공·브리쉘 항공)의 항공권을 검색하는 고객들에게 실시간으로 NDC 특가 운임을 노출유럽행 항공권을 저렴하게 제공한다현재 시점을 기준으로 하면 일반석 왕복 항공권을 최대 12만원 저렴하게 발권 가능하다또한 변경 수수료 1회 면제무료 수화물 추가를 비롯한 다채로운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이번 협력은 인터파크 비즈니스 부문 김양선 부사장과 루프트한자 알레한드로 아리아스 한국지사장의 적극적이고 우호적인 협력으로 추진된 것이다미래 성장 발판 마련을 위한 시너지 강화로여행·항공사가 함께 경쟁력 확보를 모색하자는 뜻을 모은데 따른 것.

한편인터파크는 기술 협력을 기념해 유럽 주요 노선의 항공권 특가전과 함께 항공권 발권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만원 모바일 쇼핑 상품권과 기내 인터넷 이용권을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하는 ‘통 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터파크 박정현 항공사업부장은 “이번 루프트한자그룹과의 기술 협력으로 유럽 노선 항공권 이용 고객 편의를 극대화했다”며 “앞으로 유럽 노선뿐만 아니라 전 노선에 걸친 항공 경쟁력을 확보하고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지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