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신문=김인철기자] 세훈, 찬열이 ‘7월 컴백 기대 아이돌’ 1위에 올랐다.
참여형 모바일 아이돌 앱 ‘아이돌챔프'(IDOLCHAMP)’에서 ‘7월, 가장 기대한 컴백 아이돌은?’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실시했다. 투표 결과 총 18만여 표 가운데 세훈&찬열이 약 40%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고 유닛으로 컴백한 슬기&아이린이 25% 득표율로 2위를 기록했다. SF9, 여자친구, 에이티즈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며 많은 아이돌이 대거 컴백했다. 지난 6월 트와이스, 블랙핑크, 아이즈원 등 대형 걸그룹이 컴백한데 이어, 7월에는 SF9, 베리베리, 에이티즈 등 보이그룹들과 세훈&찬열, 슬기&아이린 등의 새로운 조합들이 컴백하며 팬들의 기대를 받았다.
투표 1위를 차지한 엑소의 유닛 세훈&찬열은 지난 13일 첫 번째 정규 앨범 ’10억뷰’로 컴백했다. 발매 직후 세계 50여 개국 아이튠즈에서 1위를 기록했고 특히 중국 QQ뮤직에서는 올해 발매된 한국 그룹 앨범 중 최단 시간 만에 판매액 1백만위안을 달성하며 ‘플래티넘 앨범’에 등극했다.
타이틀 곡 ‘10억뷰’는 펑키한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힙합 곡으로 세훈&찬열의 래핑과 피처링으로 참여한 MOON의 보컬이 어우러진 매력 있는 곡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계속 보고 싶은 마음을 동영상 조회수에 빗대어 표현한 가사도 인상적이다.
지난 해 7월 미니앨범 ’What a life’로 첫 선을 보였던 세훈&찬열은 작년보다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자신들만의 유니크한 모습을 선보였다. 또한 지난 ‘What a life’ 앨범에 이어 이번 ‘10억뷰’ 앨범에서도 전곡 작사에 참여했을 뿐 아니라 자작곡도 3곡을 수록했다. 세훈&찬열은 약 1년 만에 더욱 완성도 높은 앨범으로 컴백한며 다시 한번 그 위력을 입증했다.
한편, 투표를 실시한 아이돌챔프는 7월 28일까지 ‘8월에 데뷔한 내 최애에게 TV 광고를 선물하자’라는 주제로 투표를 실시한다. NCT DREAM, 블랙핑크, 이달의 소녀, 골든차일드, 위너, 원위, 온앤오프 등이 후보에 올랐으며 우승 아이돌에게는 데뷔 기념일에 맞춰 축하영상을 MBC 에브리원, MBC 드라마 채널에 송출할 예정이다. 본 투표의 결과는 글로벌한류 커뮤니티 케이스타라이브(kstarlive) 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