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 짧아진 여름방학! 도심에서 즐기는 ‘슬기로운 방학생활’

◇ 도심 속 야외정원을 눈에 담으며 쾌적하게 즐기는 우리 아이 첫 ‘가드닝’ ◇ 국내 최정상급 플라워팀으로부터 가드닝을 배우고 야외수영장에서     물놀이도 즐기는 여름방학 ‘호캉스’ 프로그램

[여행레저신문=김인철기자] 코로나19로 여름방학 기간이 줄어든 만큼 호텔업계에서는 짧지만 더욱 알찬 슬기로운 방학생활을 위한 준비로 분주하다.

코로나19 확산에 개학이 늦춰진 여파로 올해 여름방학 기간이 7~10일 가까이 줄어들 것으로 알려졌다도심에 위치한 특급호텔들은 방학이 짧아진 만큼 가까운 거리에서 체험학습과 가족과의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하며 가족 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다.

□ 서울신라호텔은 자녀가 도심 속에서도 자연과 가까워지는 경험을 만들 수 있는 키즈 가드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아이들이 직접 나만의 정원을 만들어보는 키즈 가드닝은 전통 한옥 양식의 영빈관 에메랄드홀에서 진행된다이번 프로그램은 실내에서 진행돼 아이들이 무더위를 피할 수 있으면서도에메랄드홀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우는 폴딩도어를 개방해 야외정원의 울창한 나무와 푸른 잔디시원하게 쏟아지는 폭포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다.

아이들은 1시간의 체험 시간 동안 세덤페페로니아와 같은 다육식물 또는 로즈마리를 비롯한 허브 가운데 마음에 드는 식물을 직접 심고색색깔의 조약돌과 모형들로 예쁘게 장식하여 화분 속 나만의 정원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또한이번 프로그램에는 유명인사와 연예인들의 결혼식 데커레이션을 도맡아온 신라호텔 플라워팀이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설명해 가드닝을 쉽고 즐겁게 접근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 키즈 가드닝‘ 패키지에는 서울 시내 호텔의 대표적인 야외 수영장 어번 아일랜드’ 올데이 입장 혜택도 포함돼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여름 휴가를 즐기기 안성맞춤이다.

특히 올 여름 어번 아일랜드 키즈풀에서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삼성전자의 아웃도어용 라이프스타일 TV ‘더 테라스를 통해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어린이와 성인 모두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무민밸리가 총 52개의 에피소드로 상영된다.

무민밸리는 핀란드의 힐링 아이콘 캐릭터 무민이 30년 만에 TV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한 작품이다서울신라호텔은 키즈풀 주변을 무민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들로 꾸며 아이들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한편해당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수영복 무료 세탁 서비스까지 제공돼 수영을 즐긴 후 객실로 돌아와 사용한 수영복을 정리할 필요가 없이 꿀잠을 청할 수 있다수영복과 래시가드에 한해 1 객실 당 4벌까지 이용 가능하다체크인 당일 25시까지만 수영복 세탁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

도심 속에서 체험학습과 물놀이까지 가능한 키즈 가드닝‘ 패키지는 오는 8 1일부터 21일까지 운영되며, 8월 8, 15, 16일은 운영기간에서 제외된다기본 구성으로는 △비즈니스 디럭스 객실(1), △키즈 가드닝 체험(소인 1체크인 당일 17~18), △어번 아일랜드 올 데이 입장 혜택(성인 2소인 1△더 파크뷰 조식(성인 2소인 1△수영복 무료 세탁 서비스 1회 △체련장(Gym), 실내 수영장 혜택으로 구성되며 △가능 시엑스트라 베드 1개를 추가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