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신문=김인철기자] 방탄소년단 지민이 27일 일본 후지티비(Fuji TV)의 ‘러브 뮤직 (Love music)’ 방송에서 러블리한 꽃미남 외모와 놀라운보컬 실력, 달콤한 팬사랑 고백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르르 녹여버렸다.
방탄소년단의 일본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7 ~더 저니~(THE JOURNEY)’ 앨범이 지난 15일 발매된 가운데 진행된 방송에서 지민은 짧은 인터뷰였지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최근 가장 러브 한 일은?이라는 질문에 지민은 “저희가 7주년이 되었다. 6월 13일 그때 정말 행복한 순간이었던 것 같아서 앞으로도 여러분들과 꼭 함께 하고 싶다” 고 대답했고 그동안 시상식 등 공식 석상에서 늘 “우리의 이유가 되어 주셔서감사하다 꼭 보답하겠다”는 소감을 밝혀 팬들에게 감사인사와 사랑 고백을 전했던 지민은 이번 인터뷰를 통해서도 진심을 전달하며 팬들을 감동시켰다.
지민은 평소 ‘아미 바보’라고 불릴 정도로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늘 표현하는 다정다감 소통왕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일본 방송에서도 손하트와 애교로 이어진 고백에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했다.
‘Your eyes tell(유어 아이즈)’ 무대가 시작되자 그룹의 리드보컬로 ‘킬링 파트 제조기’라는 수식어의 소유자인 지민은 강력한 하이노트와 일명 ‘별가루 음색’으로 고음과 저음을 매끄럽게 넘나들며 곡을 이끌었다.
짙은 흑발과 흰 피부가 어우러지며 애절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최상의 비주얼에 늘 새롭고 섬세한 보컬력이 매우 인상 깊었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지민은 이미 13일 일본 TBS의 ‘CDTV 라이브! 라이브!’방송 후 일본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진 바 있다. SNS에는”금색 마이크를 들고 노래한 사람이 누구인지’ 에 대한 궁금증이 넘쳐났고 무대 공개 전날과 공개 후 일본의 트위터 경향분석 사이트 ‘트위플(Twipple)’에 8번 트렌딩 되며 화제의 중심이 되었다.
이날 방송 후 팬들은 ‘늘 한결같은 지민 오빠의 팬사랑’, ‘음색 천재 지민!!’, ‘노래 실력도 외모도 팬사랑도 완벽한 지민’ 등감동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