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신문=김인철기자] 신곡 ‘하나 둘 세고’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그룹 TOO(티오오)가 STATV(스타티비) ‘아이돌리그’ 시즌2에 전격 출연한다. 칼군무를 넘어선 ‘킬군무’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TOO가 더 많은 팬심을 훔칠 수 있을까. 얼마 전 데뷔 100일을 맞은 TOO의 ‘백일잡이 자기소개’부터 한치 오차도 없는 랜덤 댄스 ‘추러 왔습니다’, 그리고 녹화장을 긴장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장기자랑 대결까지 TOO의 매력을 재발견할 수 있는 ‘아이돌리그’ 시즌2는 내일(30일 목요일) 오후 5시 STATV(스타티비)에서 방송된다. U+아이돌 Live에서는 본방송보다 하루 빠른 매주 수요일에 만나볼 수 있다.
TOO의 ‘아이돌리그’ 첫 관문은 MC 찬미, 니엘이 호명하는 숫자에 맞는 인원이 나와 랜덤 플레이되는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코너 ‘추러 왔습니다’였다. 춤 실력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한 팀인 만큼 제롬은 “킬군무돌의 저력을 보여드리겠다”고 패기 넘치는 각오를 선보였으나 시작하자마자 두 번 연속 실패를 거듭하며 체면을 구겼다는 후문.
주어진 세 번의 기회를 모두 날린 TOO의 선택은 장기 대결을 통해 재도전권을 얻는 것. 첫 번째 장기는 찬의 ‘무음 과자 먹방’이었다. “무음으로, 표정 하나 바뀌지 않고 과자를 먹을 수 있다”고 밝힌 찬은 MC 찬미를 대결 상대로 지목, ‘조용한 먹방 대결’에 나선다. 찬미는 “태어나서 뭘 조용히 먹어본 적이 없다”며 약한 모습을 보인다고.
먼저 도전한 찬의 먹방 메뉴는 단무지였다. 꼬들꼬들한 단무지에 한입 한입 조심스러운 입놀림으로 세 입을 모두 삼키는데 성공한 찬의 기록은 67.5 데시벨. 과연 장기의 주인공다운 성적이었다. 반면 도전자 찬미는 김부각을 선택, 초반부터 어려움을 겪었다. 포장을 뜯는 것부터 난코스였던데다, 지퍼까지 열어야하는 상황에서 진땀을 흘린 찬미는 김부각의 크기에 또 한 번 좌절해야 했다. 대결의 승자는 누구일까.
랜덤 댄스 미션 도전권을 위한 ‘코너 속 코너’였음에도 녹화장 내 모든 사람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한 찬미와 찬의 무음 먹방 대결은 STATV(스타티비) ‘아이돌리그’ 시즌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이돌리그’ 시즌2는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방송되며, U+ 아이돌Live에서는 본방송 전날인 수요일에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