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레이트 항공, 여름 방학 맞이 어린이 승객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

어린이 전용 라운지와 기내식 등 어린이 승객들이 비행 전, 비행 중, 비행 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제공해 즐거운 비행 경험 선사

(여행레저신문) 세계 최대 항공사 에미레이트 항공이 여름 방학을 맞이해 어린이 승객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가족친화적 항공사로, 매년 백만 명 이상의 어린이 승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 승객들이 급증하는 7월, 8월에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어린이 승객들에게 즐겁고 안전한 비행 경험을 선사한다.

먼저, 두바이 국제공항에서 어린이와 함께 가족단위로 여행하는 승객들은 가족 승객 전용 체크인을 이용해 빠르고 편리한 체크인을 할 수 있다. 또한, 유모차 대여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퍼스트 클래스 및 비즈니스 클래스 라운지에는 어린이 승객들을 위한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등 다양한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유아 승객들을 위한 케어룸도 조성되어있다.

어린이 승객들을 위한 각종 서비스는 비행이 시작된 이후에도 계속 찾아볼 수 있다. 어린이 승객들은 치킨 너겟, 맥앤치즈, 피자 등 어린이 전용 기내식을 즐길 수 있으며, 편안한 비행을 위한 베개와 담요 등을 제공받는다. 어린이 승객들의 보호자들을 위해서는 기저귀, 베이비 로션 등을 포함한 유아 전용 어메니티 키트가 제공되어 보다 쾌적한 비행 환경이 마련된다.

이와 더불어, 에미레이트 항공은 혼자 비행하는 5세부터 11세까지의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출발지부터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미동반 유아 서비스(Unaccompanied Minors Service)’ 제공하고 있으며, 비행의 접근 가능성(accessibility)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에미레이트 항공은 여름 시즌 동안 여행객들에게 더욱 즐거운 비행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인 ice 엔터테인먼트를 업그레이드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에미레이트 항공 승객들은 ‘아바타: 물의 길’을 비롯해 수 천 개의 기내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