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트레킹 코스 오크밸리 ‘다둔길’ 1주년 기념,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 체험 가능한 트레일 센터 개관

(여행레저신문) 천혜의 자연 속 프리미엄 레저를 즐길 수 있는 고품격 복합 문화 리조트 오크밸리가 트레킹 명소로 자리 잡은 오크밸리 숲속 트레일 ‘다둔길’ 론칭 1주년을 기념해 생활 속 올바른 자세 습관과 트레킹을 쉽고 재미있게 배워볼 수 있는 트레일 센터를 개관했다. 걷기 교정 전문 업체 ‘바른 걸음 연구소’와 협업으로 운영되는 트레일 센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다둔길 여정을 더욱 건강하고 의미 있게 즐길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오크밸리 리조트 빌리지센터 3층에 위치한 트레일 센터에서는 ▲전문가의 지도에 따라 바른 걷기를 위한 자세와 호흡법을 배우고 지면을 맨발로 걸으며 지구와 교감하는 어싱(Earthing) 체험과 명상 등으로 구성된 ‘다둔길 워킹 앤 밸런스 프로그램’을 상시로 선보이며, ▲어린이의 키 성장을 돕는 스트레칭 교정이나 재활 맞춤 운동 처방 등으로 구성된 ‘개별 심화 프로그램’도 신청할 수 있다. ▲지문처럼 개인마다 모두 다른 모양을 가진 발바닥 무늬를 분석하는 족문 측정기, 걷는 습관을 체계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워킹 패드, 자세 교정과 근력 강화를 위한 콤비리포머 등의 전문 기구들도 마련되어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오크밸리 웹사이트 또는 전화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또한 8월 20일에는 오크밸리 다둔길에서 가장 상징적인 트레일 러닝 대회인 ‘골든 트레일 내셔널 시리즈’의 최종 결승전 ‘2023 스카이레이스’가 열린다. 산길, 숲속 오솔길 등을 뜻하는 트레일(Trail)과 달리기(Running)의 합성어인 트레일 러닝(Trail Running)은 포장된 도로나 러닝 코스를 달리는 마라톤과 달리 숲길, 초원, 해변, 자갈길 등 거칠고 울퉁불퉁한 지형과 가파른 경사를 오르내리며 자연의 풍광을 온몸으로 즐기는 스포츠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대회는 상구현봉 코스에서 사잇골 코스로 연결된 12km 구간을 4시간 이내로 완주하는 일반전에 이어 상다둔 1, 2코스가 추가된 23km 구간을 6시간 이내로 완주하는 최종 결승전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총 800명의 참가자가 다둔길을 달릴 예정이다.

오크밸리 리조트는 트레커의 성향과 난이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조성된 총 40km 규모의 다둔길 코스를 활용한 이벤트와 웰니스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하는 진정한 휴식과 힐링을 선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