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가 가장 신뢰하는 모바일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인 앱애니(App Annie)는 오는 8월 30일 양재동 엘타워 별관 스포타임 5층 멜론홀에서 ‘2019 앱애니 세미나(2019 App Annie Seminar)’를 개최한다.
앱애니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금융, 리테일,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등 모바일 트랜스포메이션이 가속화되고 있는 업종을 중심으로 모바일 앱 시장의 최신 트렌드 및 인사이트를 공유할 계획이다.
모바일 앱 시장은 2019년 2분기 전세계에서 303억 건의 앱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앱 내 소비자 지출액이 226억 달러에 달할 정도로 수익 극대화를 위한 핵심 시장으로 자리매김 했으며, 기존 오프라인 및 웹 기반의 온라인 전략과는 차별화된 모바일 앱 시장 만을 위한 전략에 대한 니즈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특히 한국의 Z세대(만 16~24세의 사용자)들은 게임을 제외한 모바일 앱을 타 연령층 대비 70% 이상 더 사용하고, 사용시간 역시 45%가 더 많을 정도로 생활의 모든 측면에서 모바일 앱을 필수적인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
이는 글로벌 평균(각각 20%, 30%)보다 훨씬 더 높은 수치로, 업종을 불문하고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모바일 앱 시장 공략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보여준다.
앱애니 아태지역 총괄 디렉터인 신디 뎅(Cindy Deng)은 “2020년 Z세대가 전 세계 소비자의 40%를 차지하게 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모든 산업의 브랜드가 모바일이 일상생활의 중심인 Z세대에 주력할 것”이라며 “과거 게임에 집중됐던 앱 내 지출액이 전 산업 영역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만큼 모바일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하기 위해 정확한 모바일 앱 데이터의 수집은 모든 비즈니스에서 필수적인 요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앱애니 세미나에는 총 3명의 연사가 나선다. 신디 뎅은 최신 모바일 앱 시장의 트렌드를 주제로 업계 별 모바일 전략에 대한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앱애니의 임희정 사업개발 전략 이사는 ‘요즘 세대가 쓰는 앱: Z세대 모바일 이용 행태 분석’이라는 주제로 기업의 마케팅 주력 대상으로 떠오른 Z세대의 모바일 이용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모바일 동영상 편집 앱으로 업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선점한 키네마스터(전 넥스트리밍)의 임일택 대표는 ‘키네마스터의 모바일 앱 전략과 데이터 분석’을 주제로 지속적인 사업 성장을 위한 데이터의 중요성 및 성공 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한편, 앱애니는 행사 참석자에 한정해서 관심 있는 앱 및 국가 등에 대한 데이터를 무료로 공개하고 서비스를 시연하는 자리를 마련해 업계 트렌드를 파악하고 서로 인사이트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19 앱애니 세미나’ 참가 희망자는 온라인 사전등록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