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고다, 2019년 추석 연휴 인기 해외 여행지 발표

- 대만 타이베이, 올 추석 연휴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 여행지 1위- 중국 상하이, 인도네시아 발리, 필리핀 세부 인기 여행지 상위 10위에 올라

[여행 레저] 대만 타이베이가 올해 추석 연휴 기간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을 해외 여행지로 나타났다.

글로벌 디지털 여행 예약 플랫폼 아고다는 자사 숙박 예약 데이터를 분석해 올 추석 연휴(9 12~14한국인의 인기 해외 여행지를 발표했다전통문화와 미식의 도시로 인기가 높은 타이베이가 올해 추석 연휴 해외 여행지 1위로 부상했으며 일본 후쿠오카·도쿄·오사카태국 방콕이 상위 5위에 포함됐다베트남 다낭중국 상하이일본 오키나와인도네시아 발리필리핀 세부 역시 인기 여행지로 꼽혔다.

특히 올 추석 연휴에는 상하이발리세부가 한국인 여행객이 선호하는 여행지 상위 10위권에 오르며 관광지로서의 매력에 이목이 쏠렸다.상하이는 와이탄예원신천지 등 독특한 매력을 지닌 명소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유적지 등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신들의 섬’이라고 불리는 발리에서는 서핑 등 해양스포츠와 화산 하이킹을 즐기거나 우붓 지역의 논을 바라보며 평온함을 느낄 수도 있다.

10위를 차지한 세부는 새하얀 모래 해변과 맑은 바닷물로 유명하며 편안히 휴식을 취하기에 안성맞춤이다.

한편올해 조사에서 일본 교토와 삿포로홍콩은 상위 10위권에 포함되지 않았다.

김인철 여행레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