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신발 멀티숍 ‘구루핏’ 이 9월 4일 하루 동안 ‘신발 특가 904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발 특가 904원’ 캠페인은 구루핏이 진행했던 ‘대한신발 815원’ 이벤트 운영 미흡에 대해 고객들에게 사과하고자 진행하는 캠페인이다.앞서 구루핏은 광복절을 기념하여 국산 브랜드 신발을 선착순 100명에게 815원에, 그 이후에는 8150원에 판매한 바 있다. 파격적인 가격에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홈페이지 서버가 한동안 다운되는 상황이 연출됐다.
구루핏은 빠르게 홈페이지를 복구했지만 많은 고객들이 불편을 느낀 점을 감안하여 이를 보상하는 캠페인을 약속하였고, 이를 지키기 위해904 이벤트가 탄생하였다. 이벤트가 진행되는 날짜인 9월 4일 및 특가 904원의 숫자도 ‘[9]구루핏이 [0]공식적으로 [4]사과합니다’ 라는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선정된 것이다.
이번 캠페인은 9월 4일 단 하루 진행된다. 고객은 선착순 100명까지 휠라, 리복 등 인기 브랜드 신발을 904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그 이후에도 904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모든 제품은 구루핏의 무료 배송 정책에 포함된다. 현재 구루핏은 자사 웹사이트에서 이벤트 시작 알림 예약을 받고 있다.
구루핏 김태근 대표는 “이번 구루핏 사과 캠페인은 지난번 대한신발 815원 캠페인으로 기대가 많았던 고객들에게 사과하는 소통의 의미를지닌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에게 즐거움을 주고 유대관계를 쌓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