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레저] 거짓말처럼 새벽 공기가 쌀쌀해졌다. 올 가을,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 ‘르 스타일 (Le Style) 레스토랑’은 가을이 제철인 재료를 활용한 디너 뷔페를 선보인다. 자연에서 온 건강한 음식으로 여름내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자.
아미노산이 풍부한 꼬막무침과 우삼겹 참나물 샐러드로 입맛을 돋우어보자. 참나물은 특유의 향긋한 향이 훌륭하고, 식감이 질기지 않아 샐러드로 먹기 좋다. 또한 시바새우 세비체와 게살 시저 샐러드로 바다의 건강한 향을 느낄 수 있다.
새우는 단백질과 칼슘, 타우린이 풍부해 스테미너 음식으로도 각광받고 있으며, 살이 꽉찬 가을 꽃게가 듬뿍 든 게살 샐러드는 그 풍미에 반해 포크를 놓지 못하게 할 것이다. 또 제철 도미를 활용한 피쉬 앤 칩스, 영양만점 굴과 채소가 듬뿍 들어간 굴 짬뽕, 토시살과 이베리코 목살구이 등이 준비된다.
뿐만 아니라, 올 가을 이비스 스타일 명동이 야심차게 준비한 프랑스식 달팽이 요리 ‘에스까르고’가 그 정점을 찍는다. 달팽이 자체의 담백함과 부드러움이 미각을 자극하고, 버터향의 소스와 함께 고소하고 향긋한 맛을 즐길 수 있다.
그런가 하면, 다가오는 추석 연휴 11일부터 닷새간 디너 뷔페에서 명절 음식을 선보인다. 특히, 호텔 내 요리 경연대회에서 우승한 메뉴로 프렌치 스타일의 브레이징 갈비찜은 부드러운 식감과 독특한 풍미로 기대를 모은다. 뷔페 코너에 만둣국과 모듬전도 함께 내니 올해 짧은 추석 명절 기간, 이비스 스타일 명동에서 명절의 풍성한 기분을 느껴보자.
김인철 여행레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