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가 ‘그림 잘 그리기로 소문난 남돌’ 1위에 등극했다.
아이돌 앱 ‘최애돌’에서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그림 잘 그리기로 소문난 남돌은?’ 이라는 주제의 투표를 진행 했다. 총 122,9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뷔는 44,900표 이상을 획득해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탑 5위에 모두 올라 인기를 입증했다.
뷔는 평소 뛰어난 예술적 감각으로 의상을 리폼 해 입거나 옷 위에 직접 그림을 그리기도 하며 그 창작물들을 팬들과 공유해 왔다. 2년 전 네이버 ‘브이라이브’(V Live)에 출연해 빈티지 자켓에 직접 그린 그림을 보여줘 팬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방탄소년단의 팬미팅 ‘매직샵’에서는 직접 그린 완성도 높은 티셔츠를 입고 나와 공연을 펼치기도 해 감동을 줬다.
또한 방탄소년단이 만든 캐릭터 ‘BT21’에서도 개성 넘치는 하트 모양의 타타와 타타 가족을 탄생시켜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뷔는 전문적으로 그림을 그리지는 않았지만 사진이나 그림 등을 타고난 예술적 감각과 노력으로 완성시켜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준다.
한편,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25일(한국시간) 그래미 뮤지엄과의 인터뷰에서 오는 10월에 콘서트를 열고 하반기에 새 앨범을 발매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