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의 중국 팬클럽 ‘바이두뷔바’가 역대 최고 생일 모금 기록을 세웠다.
지난 22일 뷔의 중국 최대 팬클럽 ‘바이두뷔바’는 뷔의 생일(12월 30일)모금이 80일 만에 700만위안(한화 약 12억원)을 돌파하였으며, 이는 역대 K팝 팬클럽 최단기 최고 금액의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고 발표했다.
뷔바는 지난 8월 23일, 59일 만에 약 650만 위안(약 11억 2000만원)을 모금하며 중국 내 K팝 팬클럽 역대 최고 금액이라는 대기록을 이어나갔다.
올해 6월부터 시작된 모금은은 시작한지 3분 만에 100만 위안(한화 1억 7000만원), 10분 만에 177만위안(3억원)을 달성하는 엄청난 반응을 보여주었다.
이런 뜨거운 열기는 지난해 모금액 5억원의 2배가 넘는 금액을 최단 시간 내에 달성하게 되었고, 뷔의 중국 팬들은 뷔를 향한 아낌없는 지지와 사랑을 끊임없이 보여주고있다.
해외매체 올케이팝은 ‘바이두뷔바가 2020년 뷔의 생일을 맞아 역사적인 기록 모금을 세웠다’는 제목으로 뷔바의 모금 신기록을 전했다.
중국에서 뷔의 인기는 단연 돋보인다. 뷔는 지난 5년간 검색량, 웨이보 팔로워, 뷰, 게시글 수에 있어 모두 그룹 내 상위권에 올랐다.
지난해 뷔의 생일에는 서울 청계천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에 연예인 최초로 공식 후원자로 참여, 뷔에게 크리스마스 축제를 통째로 선물하는 이벤트를 선보였으며, 올해는 이미 ‘태형희망초등학교’ 건립을 공식 발표했다.
독창적이고 새로운 초특급 생일 서포트는 물론 다양한 공익사업과 기부활동에 참여한 바이두뷔바가 올해는 어떠한 서포트를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