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안항공, 버츄얼 레이스 ‘홀로홀로(Holoholo) 챌린지’ 진행 언제 어디서든 참가 가능

- 하와이안항공, 한국 고객 대상 첫 버츄얼 레이스 ‘홀로홀로 챌린지’ 개최 - 올해의 레이스 지역인 하와이 마우이 섬 곳곳을 코스로 만들어, 언제 어디서든 가상으로 걷기, 뛰기, 자전거, 수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가 가능

하와이안항공이 작년 첫 개최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홀로홀로(Holoholo) 챌린지’를 진행한다. 홀로홀로 챌린지는 가상 코스의 거리를 완주하는 버츄얼 레이스 이벤트로 언제 어디서든 참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홀로홀로(Holoholo)’는 하와이어로 ‘움직임’을 뜻하며, 홀로홀로 챌린지는 몸을 움직임으로써 모든 스트레스를 해소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지난 챌린지는 하와이 및 미국 거주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던 반면, 올해는 참가 대상을 확장하여 한국을 포함한 해외 거주자도 참가 가능하다. 이번 홀로홀로 챌린지는 하와이 마우이 섬을 테마로 진행되며, 지난 2일부로 홀로홀로 챌린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참가 신청이 마감되는 10월 1일 이후부터는 한 달간의 챌린지가 시작될 예정이다.

챌린지 참가자는 마우이 섬의 다양한 지형을 따라 만든 걷기/달리기, 자전거 또는 수영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마우이 섬의 업컨트리(Upcountry)부터 웨스트 마우이의 카아나팔리(Kāʻanapali )까지의 거리인 50마일(80.5km)의 달리기/걷기, 마우이 섬 한 바퀴 거리인 170마일(273.6km)의 달리기/걷기/릴레이(릴레이 최대 4명까지 가능), 할레아칼라(Haleakalā)부터 마우이 섬의 해안선까지의 거리인 244마일(392.7km)의 자전거, 마우이와 인근 섬 몰로카이(Molokaʻi), 라나이(Lānaʻi )를 잇는 거리인 26마일(41.8km)의 수영 코스가 있으며 이중 선택 가능하다. 홀로홀로 챌린지 참가 등록 시, 희망자에 한해 하와이 비영리 단체인 스페셜 올림픽 하와이(Special Olympics Hawai’i) 또는 마우이팜(The Maui Farm)에 기부할 수 있다.

하와이안항공의 롭 소렌슨(Rob Sorensen) 마케팅 부사장은 “작년에 진행되었던 첫 번째 홀로홀로 챌린지를 통해, 수 천 명의 사람들이 가상으로 공유된 목표를 가지고 서로를 안전하게 연결하였습니다.”며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홀로홀로 챌린지를 하면서, 불확실한 팬데믹 상황이 만들어낸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일상을 만들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자는 원하는 그룹에 가입하여 함께 도전하거나 레이스 번호표를 인쇄하고 옷에 직접 부착하여 챌린지를 즐길 수 있다. 하와이안항공은 음원 스트리밍 어플 스포티파이(Spotify)를 통해 홀로홀로 챌린지 맞춤 노래를 선별한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었으며, 친구 추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보너스 HawaiianMiles로 최대 40,000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또한 홀로홀로 챌린지를 위해 별도 마련된 페이스북 그룹에서는 참가자들 간에 자유로운 소통이 가능하다.

본 홀로홀로 챌린지 참가자에게는 메달과 티셔츠, 하와이의 그래픽 디자이너 닉 쿠차(Nick Kuchar)가 디자인한 한정판 마우이 엽서 지도가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홀로홀로 챌린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