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드라마 에이틴에 수록된 ‘도망가지마’로 십대들의 대변인으로 부상한 모트(Motte)와 흥겨운 레트로 팝 사운드를 들려주는 오리엔탈쇼커스가 11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공연을 가진다고 소속사 루비레코드는 오늘 발표했다.
이번 공연은 한국관광공사 상하이 지사 초청으로 중국 상하이 ‘한국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공연으로 모트와 오리엔탈쇼커스는 재즈디바 말로와 함께 한국 인디 음악을 대표하는 자격으로 공연에 참여하게 되었다.
모트와 오리엔탈쇼커스는 16일(토)에는 중국 최고의 대학 푸단 대학교(Fudan University) 공동 ‘한국의 날’ 개최로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 대상으로 한국문화관광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며 방한 활성화를 위한 행사에서 공연과 17일(일)에는 상하이 최고의 젊음의 거리 신천지광장 6층 RYE&CO 에서 한국관광 활성화를 위한 행사의 초청 공연을 할 예정이다.
러즈엔터테인먼트(LEZI ENTERTAINMENT)와 계약 체결후 중화권내 앨범을 발매해 오고 있는 모트와 오리엔탈쇼커스는 이번 중국 상하이 공연을 위해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커버 곡들과 현지 아티스트와의 협연 등 한국에서 공연과는 다른 다양한 레퍼토리를 준비하였다고 한다. 특히 모트는 중국 현지에서 모트의 곡 ‘도망가지마’를 번안해 불러 현지에서 큰 관심을 받은 중국 가수 하마(HAMA)와의 듀엣 무대도 준비중이다.
한국 인디 음악 씬을 대표하는 대표 주자로 참여하게 된 이들은, 한국 인디 음악의 매력을 중국 팬들에게 알리고 저변을 넓히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중국 상하이 공연 후, 모트는 11월 19일 싱글 ‘여행’ 발표 및 12월 13일과 14일 광화문 CKL스테이지 에서 연말 단독 공연 [모트, 해피 미리 크리스마스]가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