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2020 도쿄 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 앞두고 팀 비자 명단 발표

30여명의 올림픽 및 패럴림픽 유망주들이 팀 비자 서밋에 참석하기 위해 13일 샌프란시스코로 대거 몰려 미국 기계체조 선수 시몬 바일스, 미국 수영선수 케이티 레데키, 일본 서핑 선수 이가라시 카노아, 호주 스케이트 보딩 선수 포피 스타 올슨, 스페인 장애인 수영선수 테레사 페랄레스(Teresa Perales), 인도 배드민턴 선수 PV 신두 등이 팀 비자 도쿄 2020에 합류

비자가 2020 도쿄 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를 앞두고 팀 비자 명단을 발표했다 출처: VISA Inc.

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월드와이드 결제기술 파트너(Worldwide Payment Technology Partner)인 비자(Visa, 뉴욕증권거래소: V)가 팀 비자 도쿄 2020(Team Visa Tokyo 2020) 명단에 오른 역대 가장 다양한 선수들 명단을 13일 발표했다.

현재 팀 비자 도쿄 2020 명단에 선정된 선수는 팀 비자 역사상 가장 많은 43개국을 대표하는 선수들로서 이번 대회에 새로 추가된 종목인 서핑, 스케이트 보딩 및 스포츠 클라이밍을 포함한 30여 종목의 70여명의 선수이다.

이러한 선수 명단은 회사의 샌프란시스코 혁신센터(San Francisco Innovation Center)에서 개최된 팀 비자 서밋(Team Visa Summit)에서 발표됐다. 이 서밋에서는 스포츠 선수들이 금융 이해력을 향상시키고 디지털 결제의 이점을 누리며 선수들의 개인 브랜드를 상승시키게 하는 자원을 제공한다.

비자의 크리스 커틴(Chris Curtin) 최고 브랜드 및 혁신 마케팅 책임자(chief brand and innovation marketing officer)는 “올림픽과 패럴림픽 대회의 가장 오랜 파트너 중 하나인 비자는 도쿄 2020 대회를 고대하고 있다. 사상 최대 규모의 올림픽 대회가 될 도쿄 2020은 중계방송 시간이 7000시간이고 콘텐트 스트리밍 시간이 30억분에 달할 것”이라며 “팀 비자 도쿄 2020 선수 명단은 이 올림픽 대회 자체를 반영하는 것으로서 전 세계적으로 다양하고 새로 떠오르는 스포츠를 대표하며 사상 규모가 가장 크다. 올해 팀 비자 선수 명단과 이들 선수가 도쿄에서 금메달을 따기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발표하여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팀 비자 도쿄 2020 명단에는 올림픽 메달 수상자(미국 기계체조 선수 시몬 바일스[Simone Biles], 미국 수영선수 케이티 레데키[Katie Ledecky], 브라질 장애인 수영선수 다니엘 디아스[Daniel Dias], 우크라이나 장애인 수영선수 옐리자베타 메레쉬코[Yelyzaveta Mereshko]), 세계 챔피언(미국 축구선수 메건 라피노[Megan Rapinoe], 인도 배드민턴 선수 PV 신두[PV Sindhu], 콜롬비아 사이클 선수 마리아나 파혼[Mariana Pajón], 미국 장애인 사이클 선수 옥사나 마스터스[Oksana Masters] 및 16명의 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 첫 출전 선수들(일본 서핑 선수 이가라시 카노아[Kanoa Igarashi], 호주 스케이트 보딩 선수 포피 스타 올슨[Poppy Starr Olsen], 캐나다 스포츠 클라이밍 선수 신 매콜[Sean McColl]) 등이 포함돼 있다. 현재의 도쿄 2020 팀 비자 선수들 명단은 웹사이트에서 볼 수 있다.

올림픽 대회에서 4회 금메달을 획득한 미국 기계체조 선수인 시몬 바일스는 “도쿄 2020 올림픽을 준비하면서 팀 비자에 합류하여 믿기 어려울 만큼 우수한 선수들과 올림픽 대회 정신을 공유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우리나라를 대표하여 세계 무대에서 경쟁을 벌일 기회를 갖게 되어 정말 영광이며, 팀 동료들, 가족, 친구, 팬, 그리고 비자와 같은 파트너들이 보내주는 격려와 지원은 우리 일생의 목표와 꿈을 추구하는 데 커다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일본의 서핑 선수 이가라시 카노아는 “팀 비자 서밋은 올림픽 대회를 앞두고 동료들과 만나서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올림픽 대회에 처음 출전하여 경쟁을 벌인다는 희망에 부풀어 있는 이때에 팀 비자 선수 가족을 갖게 되어 내 편이 되는 공동체가 있다는 것을 의식하니 마음이 더욱 편해 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