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이언이 JTBC 새 월화드라마 ‘검사내전’(연출 이태곤, 크리에이터 박연선, 극본 이현, 서자연, 제작 에스피스, 총16부작)을 통해 발로 뛰는 수사관으로 변신한다.
성이언의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는 “성이언이 ‘검사내전’의 배경인 진영지청 수사관 4인 중 하나인, 오윤진(이상희) 검사실의 수사관 김장신 계장 역할로 캐스팅됐다”며 “진영지청에 신고된 사건들을 발로 뛰며 해결해 나아가는 열혈 캐릭터”라고 밝혔다.
준수한 외모와 지적인 이미지는 물론, 배역에 따라 팔색조 변신이 가능한 신예 배우 성이언은 2012년 영화 ‘범죄와의 전쟁’으로 데뷔해 ‘감기’ 단편영화 ‘너를 기다리는 동안’ ‘누구인가’ ‘오늘의 난’ ‘관계의 공식’ 드라마 ‘The K2’ 등으로 활동했으며, 한국–인도네시아 합작 웹드라마 ‘러브 디스턴스2’에 주연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 JTBC 금토드라마 ‘보좌관’에서는 국회 출입기자 역을 맡아 새로운 도전을 거듭했고, 기자 역할에 이어 이번 작품 ‘검사내전’에서는 수사관으로 변신하게 됐다.
성이언은 “’검사내전’을 통해 수사관 역할은 처음 맡아 봤는데, 김장신이라는 인물을 연기하기 위해 몰랐던 직업에 대해 자세히 공부해 볼 수 있었다”며 “또 수사관 선배들과 같이 호흡하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촬영 소감을 밝혀, 기대감을 자아냇다.
이선균 정려원 이상희 전성우 등이 캐스팅된 JTBC 새 월화드라마 ‘검사내전’은 미디어 속 화려한 법조인이 아닌 지방 도시 진영에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평범한 ‘직장인 검사’들의 이야기로, 오는 12월 16일 월요일 밤 9시3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