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레저] 트레블로지 호텔스(이하 트레블로지, 대표 마커스 오우)가 향후 국내 관광산업의 폭발적 성장을 전망하고 이에 따라 공격적인 국내 투자 확대를 추진한다.
트레블로지는 지난해 12월 ‘트레블로지 동대문’, 올해 7월 ‘트레블로지 명동 을지로’를 각각 오픈한 데 이어, 최근 서울시청 인근에 ‘트레블로지 명동 시티홀’을 오픈했다. 트레블로지는 2030년까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 주요 도시 및 관광지에 100개의 호텔을 오픈해 중간 규모의 호텔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킨다는 장기 플랜을 추진한다.
새롭게 문을 연 ‘트레블로지 명동 시티홀’은 서울시청에서 도보로 3분 거리이며, 덕수궁 및 남대문 시장 등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있는 관광명소에 인접해 있다. 그 외에도, 명동 쇼핑거리, 경복궁, 명동성당, 광장시장, 청계천, N서울타워 등의 접근이 용이하고, 다양한 식당 및 쇼핑 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부분의 명소가 모두 호텔에서 도보 10분 거리 이내에 있어, 외국인 관광객들은 고궁과 시내 경치, 길거리 음식을 쉽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다.
‘트레블로지 명동 시티홀’은 슈페리어 퀸(Superior Queen), 디럭스 트윈(Deluxe Twin), 그리고 디럭스 퀸 발코니(Deluxe Queen with Balcony) 등 총 129개의 객실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투숙객용 업무 및 커뮤니티 시설, 고급레스토랑, 셀프 서비스 세탁 시설, 사우나, 고속 무료 인터넷 등을 포함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트레블로지 호텔은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유지하면서도 각 지역의 독특한 특색을 담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 ‘트레블로지 명동 시티홀’ 투숙객들 역시 이러한 브랜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다.
트레블로지 대표 마커스 오우(Marcus Aw)는 “한국 관광시장은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고 해외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히며, “트레블로지는 탁월한 위치 선정과 합리적인 가격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호텔 체인으로 이번에 한국에 세 번째 호텔을 오픈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2030년까지 서울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 100개 이상의 호텔을 세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 통계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한국을 방문한 누적 외국인 관광객은 1천 440만여 명이다. 이는 전년대비 약 16% 증가한 수치로, 업계 관계자들은 향후 관광산업 성장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2019년 세계경제포럼(WEF) 관광경쟁력 평가에서 우리나라의 관광경쟁력은 140개국 중 16위를 기록했다. 이는 2017년보다 3단계 상승한 결과이며, 2017년 첫 평가 이후 역대 최고 순위다.
정인태 여행레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