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가 12월 4일 수목드라마 시간대에 새 예능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를 편성 방송 했다. 시청률은 1부 4.0%, 2부 4.5%를 기록하며 이 시간대 방송했던 직전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 마지막회 2부 시청률 5.8% 보다 낮은 성적을 보였다.
하지만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가 첫 방송 당시 기록했던 1회 1부 시청률 3.8%, 2부 시청률 4.3% 보다는 높아 이 시간대 수목드라마 대신 예능을 편성한 결과에 대한 성적표는 조금 더 지켜 보아야 할 것 같다.
이 시간대에 계속 수목드라마를 편성 방송 하고 있는 MBC의 ‘하자있는 인간들’은 이날 5회 방송에서 시청률 2.8%, 6회 3.2%를 기록하였고 KBS2에서 새로 방송한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의 경우 1회 9.6%, 2회 10.8%를 기록했다. 같은 수목드라마라 하더라도 시청률 편차를 크게 보이고 있어 수목드라마 대신 예능 편성에 대한 시청자들의 선택이 앞으로 어떻게 나타날 지 지켜 볼만 하다.
이날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에는 첫 케스트로 이동욱과 드라마 ‘도깨비’에 같이 출연 했던 배우 공유가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