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레저] 안다즈 서울 강남 호텔은 연말 시즌을 맞아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와의 협업을 통해 재활용 가능한 커피 캡슐을 이용한 독특한 크리스마스 장식을 오는2020년 1월까지 호텔내에 선보인다.
2019년 9월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안다즈 서울 강남은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호텔 경영을 위해 방안을 도입 및 실천해오고 있다. 이러한 방안으로 호텔은 친환경 빨대 및 생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인증을 받은 국내산 PLA 테이크아웃 잔 사용, 지속가능 인증을 받은 식재료 수급 등 다양한 방안으로 ‘안다즈 서울 강남’의 철학을 고객에게 전달하고 있다.
안다즈 서울 강남은 이번 크리스마스 장식을 위해 호텔 철학과 부합하는 네스프레소와의 협업을 결정하게 되었다. 12월부터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장식의 가장 큰 특징은 재활용이 가능한 커피 캡슐을 이용하여 만든 조형물이라는 것이다. 안다즈 서울 강남은 단지 한 번 쓰고 버려지는 크리스마스 장식 대신, 지속가능한 소재를 사용함으로써 다시금 우리에게 ‘선물’로 돌아오는 ‘지속가능성과 순환’에 대해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크리스마스 장식은 호텔 입구 및 로비의 거대한 계단, 호텔 2층 조각보에 마련된다. 먼저, 호텔 드라이브존 입구에는 재활용가능 커피 캡슐로 만든 선물박스 장식이 전시되며 고객으로 하여금 ‘안다즈 서울 강남’의 크리스마스 장식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로비에 들어서면, 크리스마스 장식의 대미인 크리스마스 트리와 대형 크기의 선물 박스가 계단을 따라 이어지며 화려함과 웅장함을 더한다. 레드 카페트로 장식된 계단은 약 15M 길이로 총 4개의 대형 조형물이 비치되어, 호텔 방문객의 특별한 포토존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호텔 2층 다이닝 공간 조각보에는 커피 캡슐을 재활용한 자전거를 활용한 전시물과 소형 크기의 선물 박스 장식이 비치되어 있다. 특히 전시된 자전거는 네스프레소 아르페지오 커피 캡슐 300개를 재활용해 만들어졌다.
이와 같이 환경을 생각한 그린 메시지를 담은 안다즈 서울 강남의 크리스마스 장식은 2020년 1월까지 호텔 입구 및 로비 공간에 전시될 예정이다.
정인태 여행레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