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레저] ㈜하나투어(대표이사 김진국)가 연말연시 겨울여행 시즌을 겨냥해 프리미엄 마케팅을 강화한다. 11일 하나투어는 자사의 프리미엄 여행상품을 모은 여행 기획전 ‘프리미엄 여행대전’을 오픈 했다고 밝혔다.
오는 12월 29일까지 진행되는 프리미엄 여행대전은 저렴한 가격 대신 여행객들의 만족도에 집중한 고품격 여행 상품들로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해외여행 산업이 성숙기로 접어들면서 고가의 프리미엄 여행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한 마케팅이다.
실제 하나투어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자사의 패키지 여행상품 판매 동향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프리미엄 여행에 대한 니즈는 꾸준한 증가 추세다. 1월 7.2%에 머물렀던 프리미엄 여행수요는 11월 13.0%로 상승했다.
같은 기간 일반 패키지를 이용한 여행객 비중은 70.2%에서 64.2%로 줄어들었다. 그리고 저가 패키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특별한 변동이 없었다. 값을 좀 더 지불하더라도 남과 다른 차별화된 여행 경험과 만족도를 얻고자 하는 여행 니즈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하나투어는 프리미엄 상품마케팅을 매 시즌 정기적으로 진행하면서 자사의 다양한 프리미엄 여행상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지난 가을 시즌에 이어 두 번째 진행하는 이번 ‘프리미엄 여행대전’은 여행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5가지 패키지 상품으로 구성했다.
예비 여행객들은 ▲작년 겨울 가장 많은 여행객들이 이용한 베스트셀러상품 TOP9 ▲쇼핑과 옵션, 가이드 및 기사경비 등 여행지에서 발생하는 추가 비용을 최소화한 부담 제로 패키지 ▲초특급 호텔&리조트에서 머무는 럭셔리 힐링 여행 ▲헬기 투어나 미슐랭 맛 투어 등의 이색 체험 일정을 포함한 여행 ▲해외명문 골프 클럽에서 여유롭게 라운딩하는 프리미엄 골프 중 원하는 프리미엄 상품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프리미엄 여행대전 이용객들에게는 총 3천만원 상당의 특전도 제공한다. 먼저 기획전을 통해 내년 2월 29일까지 출발하는 여행상품을 예약한 이들에게 하나투어 마일리지를 최대 5만점까지 추가 적립해 준다. 그리고 추첨이벤트를 통해 코타키나발루 샹그릴라 라사리아 리조트&스파에서 머무는 프리미엄 패키지 여행권 2매(1명), 베트남 왕복 항공권 2매(2명), 하나투어 여행 상품권 30만원권(3명) 등을 받을 수 있다. 기획전에 상품 이용평을 남기면 하나투어 여행상품권 30만원권(1명), 스타벅스 시그니처 핫 초콜릿 기프티콘(30명) 등을 제공한다.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하나투어 PC 웹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참조.
정인태 여행레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