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와이낫미디어 측은 웹드라마 ‘우웅우웅’이 시즌2로 돌아온다고 밝혔다. 지난해 방영된 ‘우웅우웅’ 시즌 1은 회사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내연애의 다양한 경우의 수를 다룬 작품으로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시즌 1의 인기에 힘입어 제작된 ‘우웅우웅2’는 사내 연애를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여자 민지우(송지은 분)가 거부할 수 없는 당돌한 매력을 지닌 신입사원 이민웅(신정유 분)과 엮인 뒤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민지우와 이민웅이 보여줄 사내 비밀연애의 달콤하면서도 쫄깃한 묘미는 척박한 직장인들의 로망을 대리 실현해주며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살 것으로 기대된다.
가수 겸 배우 송지은은 극중 직장 생활 6년 차로 자기 관리가 철저하고 확실한 업무처리와 타고난 센스로 후배 직원들에게 워너비 팀장으로 꼽히는 민지우 역을 맡는다. 늘 완벽한 민지우는 유독 사랑 앞에서만 이성과 감성 사이를 넘나들며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보인다. 송지은은 민지우 캐릭터를 통해 사랑에 빠진 여자의 현실적인 고민을 제대로 보여줄 예정이다.
그룹 더 맨 블랙 멤버 신정유는 충만한 의욕과 야무진 성격으로 어딜 가나 사랑받는 신입사원 이민웅 역에 캐스팅됐다. 이민웅은 한눈에 반한 민지우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한다. 신정유는 이민웅 역으로 분해 저돌적인 연하남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할 것으로 보인다.
예능 ‘하트시그널 시즌2’를 통해 눈도장을 찍은 임현주는 ‘우웅우웅2’를 통해 밝은 에너지를 가진 팀의 엔도르핀 이체리 역으로 분한다. 쾌활하고 발랄하면서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은 당차게 내뱉는 이체리를 완벽하게 소화할 임현주의 변신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환 역에는 모델에서 배우로 완벽 변신한 지화섭이 캐스팅됐다. 김환은 팀 동료이자 대학 선후배 관계인 민지우의 곁에서 늘 든든하게 지켜주며 힘이 돼준다. 다정한 김환의 캐릭터를 제대로 보여줄 지화섭은 벌써부터 예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총 10부작으로 구성된 ‘우웅우웅2’는 오는 12월 18일부터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전 11시 Seezn(시즌, 구 올레tv모바일)에서 선공개된다. 콬TV 채널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TV에서는 12월 24일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후 6시에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우웅우웅2’를 제작한 와이낫미디어는 새로운 세대를 위한 뉴미디어 방송국으로 밀레니얼이 공감하는 콘텐츠에 집중하고 있다. 히트 작품들의 검증된 IP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로 확산, 변형하는 콘텐츠 프랜차이즈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는 글로벌 미디어 콘텐츠 기업이다. 대표 채널로 콬TV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