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박연수, 셰프 정주천과 달달한 첫 데이트!“지아-지욱이에게 얘기하고 나왔어요”두 아이 ‘온도차 반응’ 언급… 박연수 ‘눈가 촉촉’밀레니엄 회귀 ‘남이섬 글램핑 데이트’ 결과는?

-MBN 예능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11일(오늘) 밤 11시 5회 방송!-박연수, 셰프 정주천과 남이섬 데이트! 짚라인부터 캠핑까지 ‘다이나믹’-박연수 “아줌마 본능” 발언에 정주천 "몰랐어요" 연하남 심쿵 매력 발산!

우다사_박연수-정주천-데이트. 사진 제공=MBN

우다사’ 박연수가 셰프 정주천과의 데이트 도중자녀 지아지욱이의 서로 다른 반응을 언급하며 울컥하는 마음을 드러낸다.

11(오늘밤 11시 5회를 방송하는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에서는 배우 박연수와 셰프 정주천의 첫 번째 데이트 현장이 공개된다지난 2회 방송에서 셰프 토니정’ 정주천과 소개팅을 진행했던 박연수는 자신의 이혼 경험과 자녀의 존재를 스스럼없이 받아들인 연하남 정주천의 적극적인 대시에 다소 혼란스러운 마음을 보였다고심 끝에 애프터에 응하며 정주천을 조금 더 알아가기로 한 터다.

정주천은 추운 날 데이트에 나선 박연수를 위해 직접 원두를 볶아 드립을 내린 커피를 대령하는 정성을 보인다목적지인 남이섬에 도착한 박연수는 고소공포증이 있다고 고백하지만짚라인 체험을 적극적으로 권하는 정주천을 위해 눈을 질끈 감고 짚라인에 탑승한다뒤이어 두 사람은 남이섬 산책에 나서고, “나 보고 싶지 않았어요?”라는 정주천의 돌직구 질문에 박연수는 알 수 없는 미소를 짓는다.

무엇보다 박연수는 정주천이 지아지욱이에게 (데이트에온다고 이야기 했나요?”라고 묻자, “우리 사이엔 거짓이 없다오늘 야외 데이트를 간다고 솔직히 말했다두 아이의 각기 다른 반응을 언급한다지아는 잘해 엄마라고 응원을 해준 반면지욱이는 몇 시에 와?”라며같이 저녁식사를 할 수 있는지 물었다는 것아이들의 이야기를 언급하며 잠시 눈가가 촉촉해진 박연수의 엄마 마음이 뭉클함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은 밀레니엄 시절 낙엽을 던지던 CF를 따라해 보고 싶다는 정주천의 제안에 따라 패러디 사진 촬영을 가동한다점점 커져가는 연출 욕심으로 낙엽을 던지는 강도가 점점 세지면서두 사람의 몰골이 엉망진창으로 변해 웃음을 안긴다마지막으로 이날 데이트의 대미로는 두 사람이 서로를 위해 음식을 해주는 글램핑이 진행더욱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연상녀와 연하남의 떨리는 첫 데이트 결과에 시선이 모인다.

제작진은 정주천은 데이트 도중 아줌마 본능을 고백하는 박연수에게 아줌마였어요너무 예쁘셔서 몰랐어요라고 응수하며 연하남의 심쿵 매력을 드러내는가 하면시시때때로 지아지욱이의 안부와 아이들의 감정 상태를 체크하는 등 섬세한 면모를 보여 우다사 메이트들의 감탄을 유발했다며 자녀들의 허락 하에 데이트에 임한 박연수가 정주천에 대한 마음을 활짝 열게 됐을지, 11(오늘방송을 지켜봐 달라고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이 밖에도 우다사’ 5회에서는 지난 4회 방송에서 첫 소개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모델 박영선과 박사 봉영식의 심장 폭격 중년남녀’ 애프터 현장과방송 최초로 고양이와 함께 하는 집을 공개한 호란의 일상이 펼쳐진다. 11(오늘밤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