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순배가 오는 12월 16일 월요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검사내전’(연출 이태곤, 크리에이터 박연선, 극본 이현, 서자연, 제작 에스피스, 총16부작)에서 검사출신 변호사 ‘최태중’ 역으로 출연한다.
극 중 차순배가 맡은 변호사 ‘최태중’은 진영이 고향인지라, ‘모든 길은 최태중을 통한다’는 믿음이 있다. 검사출신이라 검사들 생리를 잘 알고 이 점을 십분 활용해 자신보다 나이어린 검사들을 후배 취급한다. 모든 인맥을 동원하고 법의 사각을 넘나드는 늙은 여우 같은 인물.
차순배는 “최태중은 영리한 사람이다. 일을 위해서 홈 그라운드의 이점을 제대로 활용할 줄 아는 플레이어라고 생각한다. ‘검사내전’ 속 인물들에게는 왠지 모르는 친숙함과 따스함이 있다. 오히려 우리 주변에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사건들과 사람들이 있어서일까. ‘검사내전’은 힘들고 지친 우리 삶에 힐링타임을 선사할 것이다”며 새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는 이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어 디지털 미디어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지난 주말 방영된 MBC 디지털 무비 ‘잠은행’에서 박휘순의 잠을 박탈하는 직장상사로 출연했으며, 공개 하루만에 120만뷰를 돌파했던 카카오게임즈의 모바일 MMORPG ‘테라 클래식’의 바이럴 영상에 배우 이순재와 함께 출연해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올해 촬영을 마친 영화 ‘결백’과 ‘뜨거운 피’가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JTBC 새 월화드라마 ‘검사내전’은 ‘보좌관2’ 후속으로 12월 16일 월요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