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백구가 ‘이상적인 예비 신랑’ 캐릭터를 찰떡같이 소화했다.
최백구는 지난 14일 방송한 MBC ‘두 번은 없다’에서 곽동연(나해준 역) 전 여자친구인 유주은(소영 역)의 예비 신랑으로 열연을 펼쳤다.
잘생긴 외모부터 재력, 다정한 성격까지 완벽한 예비 신랑 김동운 역으로 출연한 최백구. 그는 모든걸 다 가진 남자 김동운 캐릭터를 찰떡같이 소화해내며 곽동연과 팽팽하게 대립했다.
특히 최백구는 곽동연 앞에서 소영과 뽀뽀를 하거나, 스테이크를 직접 잘라주는 등 능청스러운 연기로 드라마의 재미를 높였다.
최백구는 2015년 KBS ‘오 마이 비너스’에서 처음으로 대중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후 2017년 영화 ‘악녀’, 2018년 웹드라마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 등에 출연하며 성장하는 연기자의 모습을 보여왔다. 이렇게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온 최백구가 앞으로 어떤 연기, 매력을 발산할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최백구의 소속사 배우앤배움EnM에는 배우 조모세, 홍승휘, 정서현, 박지원, 조영인 등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