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기획 드라마 ‘두 번은 없다’ 특별출연해 개성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신인 배우 유주은이 MBC 주말특유주은이 맡은 역할은 나해준(곽동연 분)의 헤어진 전 여자친구 ‘김소영’ 역으로, 김소영은 뻔뻔하고 능청맞은 캐릭터로 드라마에 긴장감을 더했다.
해준과 호텔 로비에서 우연히 재회한 소영은 해준을 도발하게 된다. 이에 약혼녀가 있다고 답한 해준에게 “그럼 네 명이서 함께 저녁을 먹자”며 제안한다.
소영은 금박하(박세완 분)를 메이크오버시켜 데리고 온 해준과의 식사자리에서 “우리 정도 되면 결혼은 집안끼리 하는 건데”, “때 되면 해준이 놔주세요.” 등의 눈치 없는 발언으로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했다.
특히 방송이 끝난 뒤 시청자들은 “전여친 배우 누구냐”, “뻔뻔한 연기를 잘하는 것 같다” 며 유주은의 연기에 관심을 보였다.
소영의 등장으로 박하와 해준의 관계가 전환점을 맞게 되어 이후 두 사람의 이야기가 어떤 전개로 이어질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 지고 있다.
유주은은 금박하 역을 맡은 박세완과 TV조선 ‘조선 생존기’에 이은 두번째 만남으로 두 사람은 서로의 SNS를 통해 돈독한 우정을 자랑하기도 했다.
유주은은 “특별출연이었지만 개성 있는 캐릭터를 맡아 재미있었다.” 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다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유주은은 드라마 ’빅 포레스트’와 ‘조선 생존기’를 통해 신인답지 않은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 잡아 왔으며, 앞으로 더 다양한 행보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