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레저] 비엣젯항공 대표 겸 CEO 응웬 티 푸엉 타오가 포브스에서 선정한 ‘2019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에 3년 연속 선정됐다.
베트남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응웬 티 푸엉 타오 대표는 지난 9월 ‘파워 아시아 여성 기업인 25명‘에도 선정된 바 있다.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의 발표에 따르면, 타오 대표는 베트남 유일의 여성 억만장자로 추정 자산이 27억 달러(약 3조 1천억 원)에 이른다. 또한 현재 소비코 그룹 계열사 및 HD뱅크를 비롯해 여러 부동산 사업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응웬 티 푸엉 타오가 대표 및 CEO인 비엣젯항공은 베트남을 대표하는 항공사로 베트남과 한국 뿐 아니라 인도,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국가를 잇는 국제 노선 확장을 통한 성공적인 글로벌 비즈니스 성장을 이뤘다는 평이다.
포브스에서 지난 13일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에는 비즈니스, 금융, 미디어, 정치, 사회단체, 자선단체, NGO 및 기술분야 등 여러 방면의 여성 인사들이 포함됐으며, 연간으로 평가되는 자산의 건전성과 미디어 노출, 소속 내 또는 국제적 영향력 등 다양한 분야를 바탕으로 순위가 선정된다.
정인태 여행레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