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레저] 괌정부관광청은 특별한 연말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객들과 지역주민을 위해 지난 12월 5일부터 투몬 샌드 플라자 옆에 홀리데이 일루미네이션 빌리지를 개장했다고 밝혔다. “불가사의한 세계 (Worlds of Wonder)”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서는 연말 분위기에 맞춰 빌리지 내 다양한 포토 스팟을 마련하여 모든 방문객들이 사진을 찍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별히 이번 홀리데이 일루미네이션 빌리지에는 “미니랜드”, “마즐랜드” 및 “원더랜드” 등 각양각색의 테마 공간이 마련되어 다채로운 일루미네이션을 관람할 수 있다. 홀리데이 일루미네이션 빌리지는 2020년 1월 19일까지 월~목 18시부터 22시, 금~일 18시부터 23시까지 개방된다.
또한, 괌정부관광청은 각기 다른 시간과 장소에서 새해 불꽃놀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새해 첫 불꽃놀이는 저녁 9시, 하갓냐와 거버너 조셉 플로레스 비치 공원(이파오비치)에서 동시에 진행되어 늦은 시간 외출이 어려운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또한 두번째 불꽃놀이는 같은 두 장소에서 12시 자정에 괌 밤하늘을 화려한 빛깔로 수놓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괌 최대 쇼핑 축제인 ‘샵 괌 e-페스티벌’이 진행되는 2020년 2월 10일까지, 무료 ‘샵 괌’ 앱을 통해 연중 제공하는 할인혜택 보다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샵 괌’은 쇼핑뿐만 아니라 식사, 옵션투어, 축제, 현지 정보 등 여행객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한다.
괌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 박지훈 부장은 “홀리데이 일루미네이션, 새해 불꽃놀이 및 ‘샵 괌 e-페스티벌’은 연말 연시에만 즐길 수 있는 괌의 최대 행사로서 현지 주민들뿐만 아니라 여행객들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줄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괌의 새로운 매력을 느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인태 여행레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