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레저]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가 핀란드에서 온 진짜 산타와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 시즌의 시작을 알렸다. 워커힐과 핀란드 산타 재단과의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국내 호텔 중 유일하게 워커힐을 방문하는 핀란드 공인 산타는 12월 20일부터 25일까지 워커힐에 머물며 산타 키즈 빌리지에서 마법 같은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워커힐에서 만날 수 있는 산타는 ‘산타 클로스 핀란드(Santa Claus Finland)’에 소속으로, 핀란드 ‘산타 클로스 협회 (Santa Claus Foundation)’ 에서 운영하고 핀란드 정부가 후원하고 있는 공식 산타 브랜드이다. 핀란드 내 다양한 단체들이 산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산타 클로스 핀란드’는 핀란드 내 가장 공신력 있는 재단이다. 산타로서 자질과 덕망을 갖춘 사람들에게만 산타 자격증을 발행하고 있으며, 전세계에서 선행을 실천하고 아이들을 보살피는 것을 미션으로 삼고 있다.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 위치한 그랜드 홀에서 운영되는 산타 키즈 빌리지는 어린이 고객들이 크리스마스를 더욱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존으로 구성되었다. ‘산타와 비밀의 방’을 콘셉트로 한 산타 키즈 빌리지에서는 숨겨진 산타의 선물을 찾으면 뱃지를 증정하고, 이를 모으면 하나의 그림 또는 글을 완성하는 액티비티를 진행해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준다.
어린이들이 1년 내내 기대하던 크리스마스 선물 증정은 물론, 산타가 산타 키즈 빌리지를 깜짝 방문하여 포토타임을 가지는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핀란드 공인 산타와의 포토타임은 매일 3회씩 진행되며, 1회차는 오후 2시 30분부터, 2회차는 오후 4시 30분부터, 3회차는 오후 7시 30분부터 회차별로 50분씩 운영된다. (단, 현장 사정에 따라 내용 및 시간이 일부 변경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워커힐에서는 동일 기간 4종의 크리스마스 패키지를 선보인다. 그랜드 워커힐 서울은 핀란드어로 ‘메리 크리스마스’를 의미하는 ‘휘바 욜루아(Hyvvää Joulua)’ 라는 이름의 패키지 2종을, 비스타 워커힐 서울은 ‘크리스마스 위시즈(Christmas Wishes)’ 패키지 2종을 마련한다. 객실 1박과 더뷔페 조식, 그리고 다양한 혜택으로 구성되었다.
이처럼 워커힐은 해마다 고객들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준비해왔다. 올해 역시, 핀란드 공인 산타 초청은 물론, 특별한 크리스마스 객실 패키지, 그리고 투숙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정인태 여행레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