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전 세계 아미의 ‘고막남친’ 캐럴도 러블리…요정의 ‘미리 크리스마스’ 선물

방탄소년단 지민이 달콤하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전 세계 팬들에게 설렘 가득한 ‘미리 크리스마스’ 선물을 선사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일(한국시간) 미국 ABC ‘디즈니 홀리데이 싱어롱'(Disney Holiday Singalong)에서 ‘산타 클로스 이즈 커밍 투 타운'(Santa Claus Is Coming To Town) 무대를 선보였다.
앞서 지민은 ‘2019 SBS 가요대전’에서 리더 RM과의 유닛 무대로 같은 노래를 선보여 화제가 되었던 바, 예고 영상부터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 지민은 편안한 중음부터 목을 긁는 그로울링 창법까지 다양한 보컬 테크닉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또 금발 헤어에 빨간색 체크무늬 재킷을 착용한 지민은 ‘요정지민’이라는 닉네임처럼 사랑스럽고 달콤한 비주얼로 동화 속 한 장면처럼 환상적인 무대를 만들었다.
이에 팬들은 ”지민의 노래를 들으니 벌써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것 같아”, ”예고부터 너무 설레었어. 지민은 전 세계 아미의 고막남친”, ”요정 지민이 친구 팅커벨도 왔네~ 동화 한편 뚝딱”, ”노래를 어쩜 저렇게 잘할까. 음색도 좋은데 스킬도 최고네”등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