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퍼시픽, 탑승 직전 코로나19 검사 도입

지난 2020 12 3일부터 필리핀의 최대 항공사인 세부퍼시픽은 필리핀 공항 진단 연구소(PADL) 및 제너럴 산토스시와 협력하여 마닐라와 제너럴 산토스를 연결하는 노선에서 탑승 직전 코로나19 검사 절차 도입의 시범 진행을 시작했다해당 항공기에 탑승하는 290명의 승객이 항공기 출발 몇 시간 전 무료로 항원검사를 받았으며 검사는 필리핀 공항 진단 연구소(이하 PADL)에서 시행됐다.

세부퍼시픽의 마케팅 및 고객 경험 담당 부사장인 캔디스 이요그(Candice Iyog)는 “해당 절차를 도입하기 위해 진단 파트너인 PADL과 제너럴 산토스 지방 정부의 협조와 협력에 감사를 표합니다항원검사의 신속성과 경제성과 함께 코로나19 검사가 보다 빠르고 용이하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더불어 탑승 직전 코로나19 검사 시행함으로 세부퍼시픽의 승객들은 향상된 안전수준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여행하실 수 있습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마닐라와 제너럴 산토스 노선의 항공편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승객은 탑승 최소 24시간 전 https://www.padlab.ph/DLS/ePIF 에서 전자 승객 정보 양식 (E-PIF)을 작성하고 http://tapat.gensantos.gov.ph/tapatsystem/registration/# 을 통해 사전등록을 마쳐야 한다또한 도시에 들어가기 위한 여행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지 확인하고 비대면 항공여행 지침의 일부로 온라인으로 체크인을 진행해야 한다승객은 코로나19검사를 위한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항공기 예정 출발 시간 5 시간 전에 마닐라국제공항 3터미널 3 층에있는 검사 시설에 도착해야 하며 결과는 30분 내 통지된다검사 완료 후 PADL은 승객에게 항원 검사 결과 인증서를 제공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제너럴 산토스 지방 정부는 감염된 사람을 빠르게 식별하고 격리하며 치료할 수 있도록 하는 세부퍼시픽의 탑승 직전 코로나19 검사 실시가 코로나19확산을 막기 위한 시의 노력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또한 리베라 시장(Hon. Ronnel Chua Rivera)은 해당 프로그램이 시범 진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를 바란다고 격려를 전했다.

또한PADL의 미리암 미키 곤자가(Mriram Mickey Gonzaga박사는 “ 필리핀 내 가장 안전하고 효율적인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는 연구소 중 하나인 PADL은 모든 사람이 안전하게 항공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세부퍼시픽과 협력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라고 덧붙였다.

탑승 직전 코로나19 테스트 절차는 마닐라와 제너럴 산토스 노선에서 2020 12 14일까지 약 2주간 시험 진행을 거칠 예정으로 이 기간 내 항공기에 탑승하는 모든 승객은 무료로 탑승 직전 코로나19 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다이는 제너럴 산토스 지방 정부에서 요청하는 코로나19 음성 결과서 제출에 대한 요청사항을 충족하므로 승객은 비행 전 별도의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마닐라제너럴 산토스에서 시범 시행중인 탑승 직전 코로나19 검사 및 비대면 탑승지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https://bit.ly/CEBFlightReminders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세부퍼시픽은 승객이 편안한 마음으로 여행 할 수 있도록 국제 안전 표준에 따라 운영 전반에 걸쳐 다각적인 예방 조치를 강화화고 안전 여행을 위한 규정을 엄격히 준수하고 있다이러한 조치에는 모든 항공기와 시설에 대해 매일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광범위한 소독 절차조종사와 승무원을 비롯해 공항 직원 대상 신속한 항체 테스트와 안면 마스크 및 보호장비 의무 착용강화된 비대면 비행 절차 등이 포함되며 최근 웹사이트상에서 항공예약과 관련된 개인정보를 스스로 쉽게 변경할 수 있도록 셀프 서비스 기능을 강화했다더불어 세부퍼시픽 항공기에는 병원 수술실에서 사용하는 것과 유사한 99.99% 효율을 지니고코로나 바이러스를 비롯해 미세한 박테리아와 바이러스 입자를 여과할 수 있는 헤파(HEPA) 필터가 장착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