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매체가 ‘2020 TMA’에서 뜨거운 반응을 모은 방탄소년단 정국의 매력적인 순간들에 주목하여 이를 집중 조명했다.
최근 미국 매체 ‘코리아부'(koreaboo)는 ‘방탄소년단 정국의 ‘2020 TMA’ 매력적인 7가지 순간들’ 이라는 타이틀로 “정국은 ‘2020 더팩트 뮤직 어워드(TMA)’에 참석해 방송 내내 매력적인 막내 분위기를 뽐내 팬들의 얼굴에 미소를 자아내게 만들었다” 라며 화제를 불러 모았던 정국의 모습들을 보도했다.
매체는 정국의 매력적은 모습은 레트 카펫 행사에서 카메라를 응시하며 팬들을 향해 윙크를 하고 손 하트를 보내며 시작됐다고 말했다. 마스크를 쓰고 있는 정국의 모습에서 “정국은 전설적인 비주얼을 숨길 수 없었다” 라며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던 정국의 조각같이 잘생긴 얼굴도 매력으로 꼽았다.
이어 수상 시 무대 위에 오를 때마다 기쁨을 감추지 못해 그루브한 웨이브를 타고, 빙그르~ 돌며 트로피를 안은 채 신나게 춤을 추는 등 정국의 깜찍하고 귀여운 모습.
마지막 앙코르 무대에서 ‘Dynamite'(다이너마이트)를 부르던 중 갑자기 노래가 끊겼고 이때 정국은 당황하지 않고 “다이나나나나나나나” 가사 부분을 소리가 점점 줄어드는 사운드 효과를 주며 센스있게 노래를 부르는 재치있는 면모도 매력으로 게재했다.
또 매체는 당일 있었던 무대 공연에서 “정국은 CD(음원)와 똑같은 목소리로 공연했다” 라고 정국의 라이브 실력도 매력적인 순간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지난 12일 열린 ‘2020 더팩트 뮤직 어워즈’ 레드 카펫 행사 포토 타임에서 정국은 눈부신 왕자님 자태를 뽐내며 윙크와 멍뭉미 넘치는 다채로운 포즈로 애교 가득한 모습을 보여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당일 펼친 방탄소년단 첫 무대 ‘다이너마이트’에서 정국은 팝스러운 보컬과 긁는 듯한 그로울링 창법으로 도입 단독 파트를 신나고 에너지 넘치게 선보이며 역동적인 퍼포먼스에도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했다.
이어서 정국은 맑고 청량한 음색으로 공연장을 가득 메울 파워풀한 고음 파트까지 완벽 소화하며 음원 보다 더 생생한 고품격 라이브를 선사해 보는 이들의 귀를 호강시켰다.
‘라이프 고즈 온’에서 정국은 추운 겨울도 단숨에 녹일 듯한 따뜻하고 반짝이는 명품 보이스와 농도 짙은 감성으로 라이브 장인 다운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020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대상, 올해의 아티스트상, 리스너스 초이스상, 월드와이드 아이콘상을 수상하며 4관왕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