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이 ‘KBS 가요대축제’에서 고퀄리티 라이브 퍼포먼스와 입덕을 유발하는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2020 KBS 가요대축제’가 열린 가운데, 그룹 방탄소년단이 출연해 첫 1위를 안겨준 ‘아이 니드 유'(I NEED U)부터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첫 1위의 영광을 안겨준 ‘다이너마이트'(Dynamite)공연을 선보였다.
이 중 멤버 정국은 ‘아이 니드 유’ 무대 도입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좌중을 압도하며 공중 회전 퍼포먼스까지 파
워풀한 에너지가 넘치는 칼군무를 선사하며 5년 전과 변함 없는 열정을 보여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진 ‘다이너마이트’ 무대에서 정국은 특유의 맑고 청량한 음색과 긁는 듯한 그로울링 창법의 보이스가 가미된 팝스러운 보컬로 신나고 흥 넘치는 디스코 감성을 시청자들에게 전했다.
또 오차 없는 역동적인 퍼포먼스에도 고품격 라이브를 선사했고 공연장을 가득 메울 폭풍 성량과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고음 파트까지 완벽 소화해 보는 이들의 귀를 호강시켰다.
‘라이프 고즈 온’에서 정국은 추운 겨울도 단숨에 녹일 듯한 따뜻하고 반짝이는 명품 보이스로 아련하고 애절한 감성을 자극했다.
정국의 매력적인 꿀 음색과 농도 짙은 감정선은 시청자들의 고막과 마음까지 사르르 녹였고 곡의 곳곳에 코러스로 화음을 쌓으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었다.
정국은 깔끔한 블랙 앤 화이트부터 클래식한 올 화이트 의상까지 완벽 소화하는 마성의 비주얼을 자랑했고 매혹적인 눈빛으로 빠져드는 블랙홀 같은 매력도 발산해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이를 본 팬들은 “비주얼 무슨일이야 재입덕 했다” “무대력 말해뭐해” “정국이 내 귀에 캔디” “라이브 귀 호강 그 자체야” “눈을 뗄 수 없다 전정국” “정국이 무대는 대체 불가야” “오늘 한껏 더 미친 미모임” “정국이 무대 씹어먹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국은 방탄소년단 무대를 다섯 글자로 스포 해달라는 말에 “아미 필요해”라고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서 “2021년에는 팬들의 얼굴을 보면서 무대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소망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