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국내 최초로 응원봉 만들었다” 2000년대를 휩쓴 케이팝 스타의 위엄

가수 세븐이 대한외국인에 출연해 국내 최초의 응원봉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세븐과 세 분’ 특집으로 가수 세븐나르샤성우 서유리그리고 1세대 아이돌 잉크의 이만복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세븐은 2003년 와줘로 데뷔바퀴 달린 운동화를 이용한 퍼포먼스로 전국을 흔들며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이후 2004년 열정을 발표무대에서 프리즈 동작을 이용한 시그니처 댄스로 남자 솔로 댄스 가수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당시 유행을 선도했던 세븐에게 MC 김용만이 국내외 인기가 대단했고유행시킨 것이 많다고 운을 떼자세븐은 가장 많이 아시는 것은 바퀴 달린 신발비뚤게 쓰는 선 캡이 있다고 대답했다이어 “‘7’자 모양의 라이트 스틱으로 국내 최초의 응원봉을 만들었다고 밝히며 2000년대를 휩쓴 케이팝 스타임을 입증했다.

이에 대한외국인의 공식 바퀴 신발 애호가(?)’ 맥이 나도 세븐 때문에 바퀴 달린 신발을 신게 됐다며 깜짝 퍼포먼스를 보여줘 전 출연진의 아빠 미소를 유발했다는 후문.

이날 세븐은 오늘 목표는 7단계 럭키 씨를 만나는 것이다성공하면 프리즈를 보여 드리겠다며 공약을 내걸었는데과연 세븐의 트레이드 마크인 프리즈를 대한외국인에서 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뜨거운 열정 가득한 세븐의 퀴즈 도전기는 12월 30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