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473m 광양 구봉산 정상에 300m 길이의 파노라마워크가 10월 9일 문을 연다. 은빛 나선형 계단을 한 걸음 오를 때마다 광양만과 이순신대교, 광양항, 광양제철소가 더 넓게 보인다. 해가 기울면 일몰과 산업야경을 함께 찍을 수 있고, 저녁에는 광양불고기, 다음 날에는 배알도와 망덕포구, 정병욱 가옥까지 묶어 1박 2일 여행으로 잡을 수 있다. 수도권에서 내려가도 하루가 아깝지 않은 구성이다.
해발 473m 광양 구봉산 정상에 300m 길이의 파노라마워크가 10월 9일 문을 연다. 은빛 나선형 계단을 한 걸음 오를 때마다 광양만과 이순신대교, 광양항, 광양제철소가 더 넓게 보인다. 해가 기울면 일몰과 산업야경을 함께 찍을 수 있고, 저녁에는 광양불고기, 다음 날에는 배알도와 망덕포구, 정병욱 가옥까지 묶어 1박 2일 여행으로 잡을 수 있다. 수도권에서 내려가도 하루가 아깝지 않은 구성이다.
415번째 계단을 올라서면 금강이 약 45m 아래로 내려다보이고, 월영산과 부엉산 사이로 자지산·천태산 방향의 산줄기까지 열린다. 길이 275m의 무주탑 월영산 출렁다리는 흔들림과 조망을 함께 즐기는 금산의 대표 스폿이다. 다리를 건넌 뒤에는 원골 인공폭포와 1km 수변길을 걷고 인삼어죽으로 점심을 먹을 수 있다. 수도권에서 내려왔다면 금산인삼시장과 보석사를 묶어 1박2일로 잡는 편이 알차다.
한반도 남부와 북부 규슈 사이에서는 쌀과 철, 사람과 기술이 오랫동안 바다를 건넜다. 백제 멸망과 백강전투 뒤 왜는 국가체제를 재정비했고, 7세기 후반부터 ‘일본’ 국호와 천황 중심 체제가 자리 잡았다. 8세기 『일본서기』 편찬에는 백제계 기록인 ‘백제삼서’가 활용됐다. 일본 건국신화의 무대 미야자키·기리시마와 백제왕 전승이 남은 미사토를 따라 2천 년 한일 고대사의 길을 다시 짚어본다.
『꼬마 니콜라』로 익숙한 프랑스 드로잉 작가 장 자크 상페의 특별전이 9월 10일 서울 마곡에서 개막한다. 2016년 국내 대규모 전시 이후 약 10년 만이다. 마이아트뮤지엄 원그로브점은 원본 드로잉과 포스터, 판화, 출판물 등 130여 점의 작품과 자료를 공개한다. 상페가 오래 그린 파리와 음악, 도시의 사람들을 원본과 아카이브를 통해 함께 살펴볼 수 있다.
낮 동안 흙을 퍼 나르던 굴착기가 일을 멈추자 안반데기의 밤이 시작됐다. 산 아래 불빛이 잦아든 뒤 은하수가 고랭지 밭 위로 올라왔고, 굴착기 버킷 끝에 별빛이 걸렸다. 서영오 작가는 해발 1100m의 산 위에서 새벽까지 자리를 지키며 별의 움직임과 농기계가 한 화면에 들어오는 순간을 기다렸다. 밤이 길어지는 9월, 안반데기의 별을 사진으로 여행한다.
평창 효석문화제 2026이 첫 주말을 맞았다. 9월 봉평 들판에 메밀꽃이 한창이고, 이효석문학관과 효석달빛언덕은 축제 기간 무료로 열린다. 황금메밀찾기·스탬프·음악사연 신청·오후 6시 이후 불멍도 무료다. 평창역에서 축제장까지 무료 셔틀이 운행돼 메밀꽃밭과 문학공간, 봉평장터, 체험 프로그램을 반나절 또는 하루 일정으로 묶기 좋다. 축제는 13일까지 이어진다.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오늘 여의도 한강에서 열린다. 오후 8시 영국팀을 시작으로 미국팀을 거쳐 오후 8시40분 한화가 30분 피날레를 맡는다. 올해는 원효대교 타워불꽃과 브릿지 연출이 추가됐다. 여의동로는 오후 3시부터 통제될 예정이며 여의나루역은 혼잡 시 무정차 통과나 출입구 폐쇄가 시행될 수 있다. 아이와 함께 간다면 도착시간과 귀가역을 미리 정하는 것이 좋다.
공주 국가유산야행이 9월 6일까지 매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왕도심에서 열린다. 올해는 1926년 간행된 ‘공주시가도’ 100주년을 중심에 두고 옛 공주읍사무소와 제민천, 공주제일교회, 공주하숙마을, 반죽동 당간지주를 하나의 밤길로 잇는다. 미디어파사드와 공주시가도 미션투어, 근대 체험, 야시장 등 8개 야간 테마 프로그램이 골목 곳곳에서 이어진다. 야행 자체는 무료이며 일부 체험만 유료다.
화천 가을여행을 다녀오면 숙박·식사·체험 등 인정 여행경비의 50%를 모바일 지역화폐로 돌려받을 수 있다. 개인은 최대 10만원, 3~5인 가족은 최대 50만원이고 19~34세 청년 개인은 70%, 최대 14만원까지 환급된다. 파로호에서 비수구미와 평화의댐을 지나 칠성전망대까지 이어가면 북한강 상류의 산과 호수, 접경지역의 근현대사를 함께 만나는 1박2일 코스가 완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