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한국 꽃미남 배우’ TOP 3에…일본유명잡지 선정

[여행레저신문=김인철기자] 일본 유명 패션 매거진이 선정한 “절대 주목해야 할 한국 꽃미남 배우 10인”에 방탄소년단 뷔가이름을 올리며 매력을 과시했다.

일 패션 전문 매거진 JJ는 일본 10대, 20대 여성층의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지로 한국드라마 꽃미남 배우 10인을 선정하며 박형식, 뷔, 이민호를 각각 TOP 3로 꼽았다.

JJ는 “뷔는 높은 콧대, 또렷한 눈매를 가진 미남”이라며 “듣기 좋은 저음의 보컬을 가지고 있어 얼굴과(꽃미남)의 갭을 느낄 수 있다. 그 차이에 마음을 뺏겨 버리는 팬들이 많을 것이다”라고 화려한 비주얼과 멋진 목소리를 매력 포인트로 지목했다.

뷔는 2016년 KBS 드라마 ‘화랑’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으며, OST(‘죽어도 너야’)까지 참여해드라마 팬은 물론 K-팝 팬들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화랑의 윤성식 감독은 “뷔는 첫 연기 도전임에도 귀엽고, 사랑스럽고, 잘생긴 막내 화랑 한성 역을완벽하게 소화했다. 타고난 감각과 독특한 개성이 정말 돋보였다”고 연기자 김태형을 평가한 바있다.

제작자 박성혜 대표는 “아이돌 멤버 섭외 당시 뷔가 눈에 쏙 들어왔다. 너무 바쁜 스케쥴 탓에 초반부터 죽는 설정으로 할 수 밖에 없었는데, 사람 자체의 에너지가 사랑스럽고 좋다”며 뷔의 매력을높이 샀다.

뷔는 단 한 편의 드라마로 2018년 제13회 숨피어워즈 ‘최우수 아이돌 배우상’을 수상했으며, 일본매체 단미(Danmee)는 ‘한국 사극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스타’ 중 1명으로 뷔를 선정하기도 했다.

특히 일본에서 인기가 높았던 ‘이태원 클라쓰’의 경우 현지 언론이 “인기에 박차를 가한 것이 방탄소년단 뷔”라며 “뷔가 OST에 참여하면서 전 세계 K팝 팬들을 끌어들이는 일대 대사건을 일으키게 됐다”는 보도를 내놓기도 했다.앞으로도 K-팝과 드라마팬들의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는 뷔의차기작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그룹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에 18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일본 정규 4집 타이틀곡 역시 빌보드 차트에 진입하며 막강한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