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신문】 한국관광공사 관광사진을 받으려 관광데이터랩과 투어라즈 등 여러 플랫폼의 가입·인증을 반복했다. 전문 여행매체가 관광지를 소개하기 위해 사진 몇 장을 확보하는 데 두 시간 가까이 걸린 실제 취재 경험을 토대로 검색·다운로드·워터마크 문제와 활용 장벽을 짚었다.
K-컬처가 세계의 관심을 끌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가 다시 국가전략의 이름으로 호출되고 있지만, 정작 한국 관광산업을 누가 대표하고 누가 이끌고 있는지는 제대로 묻지 않았다. 한국관광 5.0 프롤로그는 국가 관광전략회의의 중심이 외국인 유치와 인바운드 현장이어야 한다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여행업계는 최근 10여 년간 세월호 참사, 메르스, 사드 갈등, 노재팬, 코로나19, 고환율과 고유가를 지나며 끊임없는 위기를 겪어왔다. 그러나 한국여행업협회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대형 여행사와 정부는 현장의 고통을 충분히 대변하지 못했다. 대표자는 있지만 목소리는 들리지 않는 현실, 이제 정면으로 물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