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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그 – 세상에서 가장 시간이 더디 가는 낙원에서의 하루

트래블가이드 칼럼 시리즈 3편   페리는 프랄린을 떠나 천천히 라디그를 향해 나아갔다. 바다는 잔잔했고, 구름은 낮았으며, 섬의 윤곽은 거의 드러나지 않은 채로 조금씩 다가왔다. 멀리 보이는 회색 바위 능선과 야자수, 그 아래 조용히 자리 잡은 해변. 라디그(La Digue). 세이셸에서 가장 작고,...

[카자흐스탄 트래블가이드] 카자흐스탄에서 바람은 남쪽으로 분다

지도를 펼쳤다. 종이 위의 땅은 조용하고 평평했다. 그러나 그곳에 이름을 얹는 순간, 풍경은 언어를 얻고, 낯선 대륙은 내 안에서 서서히 기울기 시작한다. ‘카자흐스탄’이라는 여섯 글자가 어느 순간 가슴에 걸렸다. 그리운 것도 아니고, 막연한 동경도 아닌데,...

몰타 감성 칼럼 ⑤ — 몰타의 테이블, 기억을 마시는 저녁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나는 특별한 걸 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먹기로 했다. 천천히, 기억이 될 음식을. 몰타의 어느 와인바에서, 어느 저녁에, 그저 한 끼를 깊이 음미하기로 마음먹었다. 여행은 결국 한 끼에서 기억된다. 슬리에마에서 멀지 않은 바닷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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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미르섬 코끼리마늘꽃, 금강 따라 걷는 보랏빛 초여름 꽃길

공주 미르섬 코끼리마늘꽃은 금강과 공산성 풍경을 함께 품은 6월 꽃구경 명소다. 보랏빛 꽃밭 산책에 강변 나들이와 공주 역사 여행까지 묶기 좋은 코스다.

여행레저신문 블로그 ‘트래블뉴스’, 네이버 채널 성장세…업계 협업 창구로 확대

여행레저신문의 네이버 블로그 ‘트래블뉴스’가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인플루언서 블로그들조차 방문자 감소 흐름을 겪는 가운데, 트래블뉴스는 하루 1,400명 안팎의 방문자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17년차 운영 이력과 약 6,000여 개 포스팅이라는 축적 위에, 여행레저신문 기사와 업계 소식, 공동 이벤트와 협업 콘텐츠까지 연결하는 네이버 기반 콘텐츠 허브로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에메랄드빛 바다가 만드는 조용한 휴식, 태국 끄라비 여행

태국 끄라비 여행은 라일레이 해변, 에메랄드 풀, 홍섬을 따라가며 조용한 해외여행과 로컬 존중의 태도를 함께 생각하게 하는 휴양 코스다.

태백 해바라기축제, 구와우마을에서 황지연못·검룡소까지 이어지는 여름 고원여행

태백 해바라기축제는 구와우마을의 노란 꽃밭을 시작으로 황지연못, 검룡소, 철암탄광역사촌까지 이어지는 여름 고원여행이다.

함안 강주해바라기축제, 해바라기밭에서 아라가야까지 이어지는 여름 가족여행

함안 강주해바라기축제는 4만2500㎡ 해바라기밭과 풍차 포토존을 품은 여름 꽃축제다. 말이산고분군, 함안박물관, 악양생태공원까지 이어지는 가족여행 동선을 정리했다.

사이판 여행, 한국인 관광객 감소 이후 다시 보이는 남태평양 휴양지의 가치

사이판은 한때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던 남태평양 휴양지였지만 팬데믹 이후 항공 공급 축소와 시설 노후화, 높아진 여행비용, 일본과 동남아 신흥 휴양지의 성장 등이 겹치며 예전 같은 활기를 잃었다. 반면 여행객이 줄어든 지금은 마나가하섬과 그로토, 에메랄드빛 바다를 보다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에미레이트 항공, 두바이 여름 여행객에 무료 호텔 숙박 제공

에미레이트 항공이 여름 두바이 여행 수요를 겨냥해 무료 호텔 숙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7월 12일까지 왕복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에게 JW 메리어트 마르퀴스 두바이 숙박 혜택을 제공하며, 두바이 방문객은 물론 장거리 스톱오버 승객도 대상이다. 항공권 판매를 넘어 두바이를 하루 더 머무는 체류형 여행지로 제안하는 전략이다.

레고랜드 호텔, 가족 바캉스 공략하는 썸머 패키지 3종 운영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호텔 패키지 3종을 선보인다. 썸머 드림 패키지는 해적 테마 객실과 조식, 파크 1일 이용권, 레고 제품 선택 혜택을 담았고, 24시간 스테이 패키지는 오후 1시 체크인·체크아웃으로 체류 시간을 늘렸다. 세컨 데이 프리 패키지는 파크 2일 이용권과 조식을 포함해 실속형 가족 여행 수요를 겨냥한다.

로스앤젤레스 도착과 함께 시작되는 AI 예술 여행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 톰 브래들리 국제선 터미널에서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레픽 아나돌의 AI 기반 미디어 아트 특별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6월 20일 다운타운 LA 더 그랜드 LA에 개관한 세계 최초 AI 아트 뮤지엄 데이터랜드를 기념해 마련됐으며, 여행객은 공항 도착 순간부터 로스앤젤레스의 창의적인 문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LAX는 2026 월드컵, 2027 슈퍼볼, 2028 LA 올림픽을 앞두고 도시의 첫 문화 관문으로 역할을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