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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한 야자수로 가득한 프랄린 섬엔 에덴의 동산이 있었다.

20명 남짓 2열로 블록처럼 끼워 앉아야 탈수 있는 작은 경비행기를 타고 도착한 곳은 세에 셀의 두 번째로 큰 프랄린 섬. 우린 곧바로 발리드 메 (Valle de Mai) 국립공원으로 향했다. 1972년 유네스코가 선정한 세계문화유산인 이곳 발리드 메엔 희귀한 야자나무들이 가득하다. 숨만 쉬어도 건강해질 것 같은 이곳은 세계문화유산 지정 30주년 기념으로 2013년에...

북극의 밤을 산다는 것 – 롱이어비엔의 극야 일기

『별이 머무는 밤, 빛을 따라 걷다』 ①   (여행레저신문=이진 기자) 해가 뜨지 않는 마을에서, 사람들은 어떻게 하루를 시작할까. 새벽 세 시, 대낮처럼 밝은 북극광이 하늘을 가로지른다. 시계만이 시간이 흐르고 있음을 말해줄 뿐, 창밖은 여전히 어둡다. 여기가 바로 지구...

몰타 감성 칼럼 ③ — 몰타의 밤, 오래된 바다의 향기

몰타의 밤은 갑자기 시작되지 않는다. 서서히, 아주 서서히 찾아온다. 빛이 완전히 사라지기 전까지 하늘은 분홍에서 남색, 남색에서 어두운 청회색으로 넘어간다. 그 무채색의 경계에서, 도시의 등불이 하나둘씩 켜진다. 나는 발레타의 성벽을 따라 걷고 있었다. 바람은 해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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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Korea] Beneath the Blue Roofs: Gyeongbokgung

  by Dr. Howard Johnson (Cultural Historian, UK) Through the Main Gate: Gwanghwamun I entered Gyeongbokgung through Gwanghwamun—its grand south gate. It was enormous, dignified, symmetrical. The kind...

[Travel Korea] Jongmyo: Walking into the Soul of Joseon

by Dr. Howard Johnson (Cultural Historian, UK) In the very heart of Seoul, where traffic races down Yulgok-ro, one can suddenly step out of modern noise...

Sands China Concludes ‘Londoner Grand – Macao Showcase 2025’ in Seoul

An evening of quiet luxury featuring Rain, Chef Choi Hyun-seok, G Bear and LPGA star So Yeon Ryu Sands China Ltd. successfully hosted the ‘Londoner...

샌즈 차이나, ‘런더너 그랜드 – 마카오 쇼케이스 2025’ 성료

비와 셰프 최현석, G 베어 그리고 유소연… 마카오가 쏟아부은 초호화 ‘속삭임의 밤’   (여행레저신문=이정찬 기자) 샌즈 차이나(Sands China Ltd.)가 지난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서울에서 ‘런더너 그랜드...

프로처럼 여행하기 ① 여행상품, ‘브랜드’보다 본질을 보라

✈️ 프로처럼 여행하기 ① 여행상품, ‘브랜드’보다 본질을 보라 여러분, 이런 경험 없으셨나요? 여행을 다녀왔지만 기억보다 피로가 먼저 떠오르는 경우. 기대했던 일정은 빠듯했고, 식사는 아쉽고, 일정 내내 쫓기듯 다닌...

여행레저신문 기획《프로처럼 여행하기》 프롤로그

🌍 여행, 품격을 입다 ― 우리는 여행을 배운 적이 없다 요즘, 누구나 해외여행을 떠납니다. 비행기만 타면 시작되는 줄 알지만, 사실 여행은 그보다 훨씬 더 이전부터 시작됩니다. 가방을 꾸리기 전에,...

알마티를 걷다 – 카자흐스탄, 서울에서 문을 열다

6월 4일, 여행레저신문이 주목하는 ‘중앙아시아의 심장’이 서울의 문을 연다. 여행레저신문 | 이정찬 기자 ㅣ 사진: @카자흐스탄관광청  서울 도심에 중앙아시아의 바람이 분다. 6월 4일, 카자흐스탄 관광청이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귀국 – 공항에서, 감정이 도착하지 않은 시간

알마티 국제공항. 아침 햇살이 유리벽을 투과해 마치 하늘이 바닥에 흩뿌려진 듯 환하다. 수속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표정은 저마다 다르다. 어떤 이는 출장을 끝낸 듯 분주하게 노트북을...

[카자흐스탄 트래블가이드] 알틴에멜 – 모래가 부르는 노래

알틴에멜 – 모래가 부르는 노래 아침 7시, 이번 여정은 동쪽이 아닌 북서쪽으로 향한다. 목적지는 ‘알틴에멜 국립공원’. 이름부터 생경하다. 카자흐스탄에 국립공원이 있다는 사실도 낯설지만, 이 공원이 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