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신문=김인철기자] 글로벌 프리콘 전문 기업 한미글로벌이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사장 김종훈)과 함께 장애인의 생활 속 불편함을 해결하는 따뜻한동행 ‘프렌즈’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3명 이상의 대학(원)생 팀 단위로 지원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따뜻한동행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 후 8월 14일 저녁 12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따뜻한동행은 신청자들이 제출한 장애인의 필요를 반영한 문제에 대한 정의와 함께 해결 방안의 참신성과 실현 가능성 등을 평가한다. 선정 절차는 1차 서류 심사, 2차 인터뷰, 3차 PT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팀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이들은 9월부터 2021년 2월까지 6개월간 최대 1000만원 이상의 활동비와 함께 맞춤형 전문 멘토링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따뜻한동행 김종훈 이사장은 “장애인들이 실생활에서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나아가 많은 이들이 장애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갖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공모전을 준비했다”며 “이번 활동이 장애에 대해 더 나은 사회적 인식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은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2010년 설립된 순수한 비영리 단체로 장애인 공간복지 지원, 첨단 보조 기구 지원, 일자리 창출 및 자원봉사 활동 지원과 국제 개발 협력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