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레저] 알로힐라니 리조트 와이키키 비치가 새로운 투숙객 전용 서비스, 롱보드 클럽의 론칭 소식을 알렸다. 이곳은 스웰 풀&바와 인접한 프라이빗 실내/외 공간으로 와이키키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롱보드 클럽 회원들은 하와이 로컬 셰프 데이비드 루켈라(David Lukela)의 세계적인 영감을 받은 메뉴를 시스케이프 풀 덱에서 즐길 수 있다. 이곳에서는 직접 원하는 재료를 선택해 만드는 아사이 볼, 스틸–컷 오트밀, 대표적인 페이스트리 종류, 다양한 시리얼, 신선한 계란 및 육류 요리 그리고 일본 전통식 아침 메뉴를 조식으로 제공하며 신선한 주스와 라바짜(Lavazza) 커피 및 에스프레소와 함께 하와이에서 유일하게 티 체스트 하와이(Tea Chest Hawaii)가 특별히 엄선하고 재배하여 만든 숙성 티 케이크를 사용하여 전통 보이차 프로그램 또한 선보인다.
저녁 시간대에는 해외 지역 및 나파 밸리산 16가지 와인을 맛볼 수 있는 크루비네(Cruvinet: 와인을 오픈 후에도 신선하게 보관하며 제공 및 판매하는 시스템)를 이용할 수 있다. 소믈리에로부터 교육을 받은 직원들이 상주해있어 와인 추천은 물론 테이스팅 노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제공하며 스스로 와인을 선택하고 싶은 이들은 각 품종의 와인 옆에 비치된 간략한 설명서를 참고하면 된다.
회원들은 각 와인을 직접 보고 잔을 돌려 향을 맡고 시음하면서 점수를 매기는 과정을 통해 호텔과의 진정한 상호 소통을 경험할 수 있다. 라운지 한켠에는 호놀룰루 비어웍스(Honolulu Beerworks)에서 주문 제작한 로컬 맥주도 준비되어 있다.
주류와 함께 곁들일 메뉴로 치즈 전문가가 개발한 훌륭한 치즈 셀렉션과 함께 나만의 맞춤형 샤퀴테리(Charcuterie: 소금에 절이거나 훈제시킨 유럽의 건조육. 하몽, 프로슈토 등) 보드를 만들어보자. 그 외 애피타이저로는 직접 만든 디핑소스를 포함한 크뤼디테(Crudité: 생채소 및 생과일. 채칼로 썰거나 스틱 모양으로 잘라 소스를 곁들이는 프랑스 전통 애피타이저)와 그날의 샐러드 및 빵에 발라먹는 스프레드 제품들이 있으며 달달한 디저트가 필요한 이들을 위해 작은 비스킷류와 케이크류인 프티 푸르(Petit fours) 및 미냐르디즈(Mignardises)를 제공한다.
롱보드 클럽 회원들은 와이키키 풍경 속 자연적인 요소와 잘 어우러지는 우아한 디자인의 전용 프라이빗 카바나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라운지 내에서 TV 및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롱보드 클럽은 매일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및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운영된다. 롱보드 클럽 이용권이 포함된 객실 요금은 $449부터 시작한다.
정인태 여행레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