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레저] 다사다난했던 2019년이 저물어가고 새롭게 찾아오는 2020년 경자년 쥐띠해를 맞이하고자 해돋이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객이 올해도 많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숙박 앱 고코투어(대표 박기범)가 숙소에서 명품 해돋이를 볼 수 있는 ‘해돋이 숙박지 빅3’를 소개했다.
고코투어 말에 따르면 ‘해돋이 숙박지’ 빅3는 수도권 및 대도시와 인접하고 차량 및 대중교통이 용이하며 시설의 컨디션, 부대시설의 편의성 등을 고려했다. 특히 투숙하는 숙소에서 조형물 등의 방해 없이 일출을 볼 수 있는지, 바다 또는 드넓은 평야에서 떠오르는 해돋이를 볼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선별했다고 전했다.
첫 번째 시설은 강원도 속초IC 인근, 고성 ‘오션투유리조트’로 선정됐다. 해당 시설은 삼포해수욕장 100m내외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 객실 23평형으로 온 가족이 불편함 없이 투숙할 수 있다. 또한 ‘오션뷰’ 전 객실에서 어떠한 장애물 없이 드넓은 바다를 파노라마 처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둘째는 강릉 주문진에 위치한 ‘강릉씨베이’호텔이다. 해당 호텔은 2018년 4월에 오픈하여 최상급 객실 컨디션을 자랑하고 있으며 주문진 해변가에 인접하여 매년 년말이 되면 해돋이 여행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객실내 대형유리창 밖에서 떠오르는 일출은 눈부실 정도의 장관을 자아낸다.
셋째는 세계 최대 호텔 그룹 ‘Wyndham’의 브랜드 ‘라마다 앙코르 평택’이다. 2017년 경기도 평택항 인근에 오픈된 시설은 총 객실 302개 15층 규모의 휴양, 관광, 비즈니스 호텔이다. 설계 단계부터 평택항의 조망권을 확보하기 위해 많은 공을 드렸으며 객실에서 서해대교 평택항 일출을 감상하기 좋은 위치를 선점하고 있다. 서울 및 인근 대도심에서 1시간 내외로 접근이 용이하며 서평택IC에서 3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시설관리팀 남경아관리자는 “2020년 경자년 일출을 보고자 여행객의 숙박예약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중요한 날인 만큼, 해돋이 여행을 준비한다면 빠른 숙박선점이 필수”라고 말했다.
김인철 여행레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