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라비(RAVI)가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을 발매한다고 깜짝 발표했다.
라비는 1월 13일 저녁 7시 네이버 V라이브에서 [긴급 중대발표]라는 제목의 생방송을 통해 첫 정규앨범 ‘EL DORADO(엘도라도)’를 오는 2월 말에 발매 예정이라고 밝혔다.
라비는 첫 번째 정규앨범을 발매 소식을 팬들에게 직접 자신의 입으로 전해주고 싶어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긴급 중대발표]라는 제목은 팬들에게 긴장감을 조성하기도 했다.
이번 첫 정규앨범 ‘엘도라도’는 ‘황금향’이라는 뜻으로, 마침내 라비가 엘도라도를 만들어 내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최소 10곡 이상이 앨범에 수록될 예정이며, 타이틀곡은 미정이다.
라비의 첫 번째 정규앨범에는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콜라보레이션을 한 곡들이 담긴다. 특히 이번 정규앨범은 실물 제품으로 만나볼 수 있어 팬들의 기대치를 끌어올리고 있다.
라비는 방송에서 정규앨범 ‘엘도라도’ 발매와 함께 다양한 활동도 예고했다. 올해 팬들과 더 가까이 만나고 소통하기 위해 음악방송과 팬 사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라비는 ‘엘도라도’ 앨범을 가지고 ‘EL DORADO WORLD TOUR(엘도라도 월드투어)’ 콘서트를 진행한다. 오는 3월 14,15일 양일간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대만, 미주, 유럽 등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라비는 “엘도라도 월드투어 콘서트는 단독공연으로 특별함을 더하기 위해 콜라보레이션을 했던 많은 아티스트들을 초청할 예정이다”며 “요즘 유행인 ‘앵앵콜’까지 준비해 장시간 공연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미 정규앨범을 위해 13여곡 정도 준비를 했다”며 “최대한 많은 곡을 준비해서 여러분과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 많은 기대를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라비는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