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바른말사용 청소년활동프로그램 개발 보급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초·중·고 교급별 3종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은 청소년 바른말 언어순화를 위한 언어마블 활동프로그램 교구재를 개발하여 보급한다 출처: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원장 김전승)은 청소년이 많이 사용하는 은어나 비속어를 바르고 좋은 말로 바꾸기 위하여 청소년 언어문화 개선 활동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보급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범국민 언어문화개선 지원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어 초, 중, 고 교급별 활동프로그램으로 개발되어 운영하는 3종이다.

청소년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잘못 된 언어습관을 언어순화 활동프로그램에서 알아보고 스스로 바른 언어로 바꾸는 활동이다.

활동은 교육부 국어과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조별 야외 또는 실내에서 추적활동으로 문제를 풀고 일정한 장소로 모여 활동을 평가하고 효과적으로 생활에 반영해 본다.

초, 중, 고등학교 선생님과 청소년활동지도자로 구성된 외부 자문단의 의견을 반영하고 실질적 청소년활동에 적용하여 수정 보완하였다.

초등학교 대상 언어구슬 활동프로그램은 생활 속 부정적 언어사용을 스스로 알아보고 점검하여 긍정적 언어 표현으로 실천하는 신체활동 중심 추적 놀이 활동이다.

중학교 대상 언어마블 활동프로그램은 비판적 사고로 친구들과 태블릿 PC와 QR코드로 추적활동 협업하는 과정에서 자발적으로 바른 언어를 스스로 사용하는 활동이다.

고등학교 대상 언어보이스 활동프로그램은 한글을 지키기 위한 역사적 인물과 사건을 구성하여 모둠별 추적활동으로 문제를 해결하며 한글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아 긍정적 언어문화를 만드는 활동이다.

수련원은 지난해 언어마블 활동 교구재 200개 제작하여 시범 보급하였고 개발된 프로그램은 전국 학교와 청소년활동현장에 사용하게 하여 생활 속 청소년 언어개선활동에 기여 할 것이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김전승 원장은 “청소년 언어문화개선 청소년활동프로그램 개발과 보급으로 청소년들이 일상생활에서 바른 언어를 사용하여 친구들과 긍정적인 관계가 이루어지질 바란다”고 말했다.

참고로 개발된 청소년 언어문화 개선 활동프로그램 보급을 원하는 학교나 기관의 자세한 문의사항은 전화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