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낫미디어 측은 드라마 ‘일진에게 찍혔을 때2’ 캐스팅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일진에게 찍혔을 때2’는 지난해 7천만 뷰를 기록했던 드라마 ‘일진에게 찍혔을 때'(원작 데이세븐)의 후속작품이다. 시즌 2는 사랑과 우정, 학업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고등학교 3학년의 모습을 그린다. 연애를 막 시작한 김연두(이은재 분)와 지현호(강율 분)는 새 캐릭터들과 얽히게 되면서 예상치 못한 일을 겪게 된다.
‘일진에게 찍혔을 때2’에서는 시즌1에 출연했던 배우 이은재, 강율, 윤준원, 박이현, 최찬이, 주현영이 또 한 번 의기투합해 환상의 케미를 뽐낼 예정이다. 그리고 일진에게 찍혔을 때’ 시즌1 당시부터 시청자들의 출연 요구가 빗발치던 최승현 역에는 OCN ‘미스터 기간제’에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신예 이정준이 캐스팅됐다. 이정준은 ‘일진에게 찍혔을 때2’에서 야구부 유망주로 김연두의 반에 전학 온 최승현을 연기한다.
웹드라마와 광고계에서 수많은 러브콜을 받는 양유진은 고등학교 3학년이 돼 김연두와 같은 반이 된 윤아라 역을 맡는다. 윤아라는 극 중 류설(박이현 분)보다 예쁘다는 소리를 듣는 ‘얼굴천재’이지만 속마음은 아름답지 못한 인물로, 김연두와 지현호 사이에 긴장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Mnet ‘프로듀스X101’ 출신으로 연기에 처음 도전하는 금동현은 김연두의 이웃이자 후배인 강아훈 역으로 분한다. 금동현은 사랑스럽고 귀여운 강아훈 역으로 완벽 변신해 통통 튀는 매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설레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와이낫미디어 측은 “‘일진에게 찍혔을 때2’는 시즌 1에 이어 또 한 번 고등학생들의 이야기를 그린다”라며 “고3이 된 기존 캐릭터들의 사랑과 우정, 학업에 관한 고민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며 새 캐릭터들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일진에게 찍혔을 때2’는 2020년 상반기에 콬TV 채널에서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