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라이브’에 소개된 방탄소년단 뷔와 반려견 “연탄”의 사랑스런 케미…”연탄이가 되고 싶다”

8일 KBS2 프로그램 ‘연중 라이브’에서는 ‘스타의 반려동물 2탄’이 방영됐다. 총 20위 중 10위에 오른 뷔와 그의 반려견 ‘연탄’이는 환상의 케미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방송에는 그동안 뷔가 직접 공개했던 연탄이의 귀여운 모습들을 담은 영상은 물론 뷔와 함께 스케줄에 참석해 다정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펼친 영상들도 소개되어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연탄이가 개인기를 척척 해내는 장면에서 뷔는 연탄이가 천재같다는 뷔의 자랑으로 시청자들을 미소짓게 했다. 또 방탄소년단의 스케줄에 동행해 시간을 보내는 연탄이는 팬들의 뜨거운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연탄이는 예능감도 남달랐다. 뷔의 라이브 방송에서 깜짝 등장한 연탄이를 뷔는 “생각보다 진짜 안 짖는다. 조용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뷔의 말이 끝나자마자 연탄이는 계속 짖었고 적절한 타이밍에 발휘된 연탄이의 예능감은 큰 웃음을 안겼다.

방송에서는 이렇게 뷔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방탄소년단의 일거수일투족 스케줄까지 동행하는 연탄이를 부러워하는 팬들 덕분에 ‘how to be yeontan(연탄이 되는 법)’은 연관 검색어에 올랐다고 전했다. 연관 검색어 까지 오른 사실은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귀여운 털뭉치 인형같은 연탄이는 동그란 눈과 오똑한 코, 반짝이는 눈빛으로 뷔를 꼭 빼닮아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아왔다.

평소 동물을 사랑하는 뷔의 모습에서 영감을 얻은 팬들은 연탄이의 생일에 유기견보호센터 및 멸종 위기의 동물을 위해서 기부를 펼치기도 하고 컵홀더 이벤트, 해시태그 트렌딩 등 축하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하며 연탄이를 비롯한 모든 동물들이 오랫동안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방송 후 팬들은 “다음 생에는 꼭 연탄이로 태어날 거야”, “뷔랑 오래오래 함께 해줘”, “강아지가 이렇게 부럽다니”, “그래서 뭐하면 연탄이로 태어나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