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부터 주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됨에 따라 퇴근이 이후의 취미활동과 네트워킹 활동에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50이하의 사업장에도 주 52시간 근무제가 순차 적용되면서 퇴근 후의 새로운 삶을 즐기는 이른바 ‘애프터식스(After six)족’의 활동이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직장 생활 4년차의 서씨(남/32세)는 “처음에는 퇴근 후 남는 시간을 휴식에만 쏟았지만 요즘은 저녁 시간을 활용해 계절마다 스포츠를 한가지씩 배우고 있다”며 “최근 다니는 스포츠 클럽의 경우 연령과 나이 대,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들로 멤버가 구성돼 인맥도 넓히며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서씨와 같은 ‘애프터식스족’이 크게 늘면서 퇴근 후 새로운 네트워킹과 함께 여가를 즐기거나, 자기개발에 집중 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다양한 주제의 일일 클래스부터 취향 별 운동모임, 라운지부터 공용주방까지 체계적인 주거 시스템이 완비된 쉐어하우스까지 네트워크 시스템과 개인의 취향을 동시에 잡은 서비스들을 소개한다.
체력은 높이고, 스트레스는 낮추고! 달리는 즐거움 ‘나이키 런 클럽’
퇴근 후 체력증진을 목표로 하는 스포츠 활동을 시작하고 싶다면 나이키에서 출시한 러닝 앱 ‘나이키 런 클럽’을 추천한다. 나이키 런 클럽은 러닝파트너 역할의 앱 서비스로, 러닝 거리측정, 목표설정, 목표달성 관리,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러닝 챌린지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또한 러닝에 참여한 내 사진과 러닝 기록을 SNS 서비스 처럼 공유할 수 있어 온라인 커뮤니티의 기능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챌린지 참여’의 경우 나이키 글로벌 커뮤니티에서 매주, 매월 진행하는 다양한 거리의 챌린지에 참여함으로써 오프라인 네트워킹은 물론 새로운 동기를 부여 받을 수 있다.
퇴근 후 룸메이트들과의 따뜻한 휴식 ‘컴앤스테이’
퇴근 이후 새로운 삶의 목표를 향해 도전하고, 배움에 임하는 직장인이 있다면 포근한 집으로 돌아와 충전의 시간을 가지며 저녁을 보내는 이들도 있다. 흔히 ‘집순이’, ‘집돌이’로 불리는 유형이다. 이러한 유형의 직장인에게는 국내최대 쉐어하우스 검색플랫폼 컴앤스테이가 제공하는 ‘쉐어하우스’서비스를 추천한다. 쉐어하우스는 넓고 쾌적한 주거시설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유할 수 있는 주거형태다. 프라이빗한 개인 공간과 라운지, 공용주방, 카페테리아 등 넓고 편리한 공용공간이 공존해 독립적 휴식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또한 취향이 비슷한 하우스메이트와 함께 친목활동·커뮤니티 형성도 가능하다. 최근에는 라운지나 특별한 컨셉의 휴게공간을 갖춘 독채 건물형 쉐어하우스가 늘어나고 있어 더욱 인기가 높다. 지역별 쉐어하우스 정보 및 쉐어하우스 라이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컴앤스테이에서 확인 가능하다.
우리동네에는 공방과 클래스를 한눈에 ‘솜씨당’
관심사도 다양하고 배우고 싶은 클래스의 영역도 많다면 내가 사는 지역의 공방과 클래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앱 ‘솜씨당’이 딱. 솜씨당은 바쁜 사회생활에 지친 20-50대 여성들에게 새로운 삶의 가치와 기회를 제공하고, ‘저녁이 있는 삶’을 실현하는데 선한 영향력을 끼치기 위해 만들어진 앱이다. 우리동네 원데이 클래스의 위치부터 가격, 일정정보까지 편리하게 확인 가능하며, 클래스 할인은 물론 클래스 방문 전 각 클래스 후기와 작품 이미지까지 사전 확인 할 수 있다. 만약 특별한 재능이 있는 직장인이라면 솜씨당 내의 ‘작가’로 활동하며 클래스를 오픈 할 수도 있다. 솜씨당에서는 작가들을 위한 전용 페이지와 클래스 공간 마련까지 도움을 주어 퇴근 후 제 2의 경제활동을 시작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