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유튜브 공식채널에 공개된 KBS ‘뮤직뱅크’의 [K-Fancam] 방탄소년단 무대직캠 중 뷔의 ‘ON’, ‘블랙스완’ 직캠은 개인직캠 중 가장 먼저 100만회를 넘어서며 2020 ‘뮤직뱅크’ 공개 직캠 전체 1, 2위에 등극했다.
특히 타이틀곡 ‘ON’ 개인직캠은 2020년 공개된 모든 직캠 중 가장 높은 조회수(520만)로 1일 현재 조회수 1위를 기록하며 직캠 제왕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뷔의 Mnet ‘엠카운트다운’ ‘블랙스완’ 직캠 역시 Mnet 공식채널 공개 후 가장 먼저 10만뷰를 돌파했으며, ‘Kpop’ 웨이보에서는 뮤직뱅크 ‘ON’ 직캠이 200만 조회수를 단독 돌파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1일 기준).
뷔의 직캠이 이렇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이유로는 눈부신 비주얼과 매력적인 퍼포먼스의 시너지 효과를 들 수 있다. 컴백 타이틀곡 ‘ON’ 직캠에서 뷔는 파워풀한 곡의 느낌을 긴 팔다리와 전매특허 표정연기를 통해 강렬하게 전달하며 남성적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전문댄서 크리스 페리가 “뷔는 자신만의 독특한 느낌을 가미해서 춤을 추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 다른 자신만의 운치가 있다”고 평했던 것처럼 뷔만의 섹시함이 전해지는 무대였다.
특히, 한 손으로 턱을 쥐고 타인의 얼굴처럼 강하게 밀어버리는 장면에 팬들은 “천재적인 제스쳐” 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한 층 더 섹시해진 눈빛과 함께 얼굴과 목에 그려진 타투는 이미 완벽한 비주얼에 치명적인 매력까지 더하며 “천상 아이돌”, “섹시 카리스마 끝판왕” 이라는 평까지 얻고 있다.
‘블랙 스완(Black Swan)’ 직캠에서는 비애가 느껴지는 감각적 표현력으로 고혹적인 매력을 풍겼다. 매 무대마다 항상 새로운 느낌을 가미하는 뷔의 팔색조 같은 퍼포먼스에 빌보드 팝칼럼리스트 ‘제프 벤자민’은 “뷔는 무대에서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나가야 할지 너무나 잘 알고 있다”고 감상을 남긴 바 있다.
한편, 오랜만에 국내활동에 나선 뷔에게 아이돌 후배들의 핫한 반응도 이어졌다.
뷔의 팬으로 알려진 ‘더 보이즈’의 전 멤버 허현준(활)은 “와” 라는 감탄사와 함께 뷔의 ‘ON’ 무대 모습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렸다. 음악방송이 끝나고 무대 위에서 뷔와 인사를 나눈 후 감격스러운 표정으로 멤버들에게 달려가는 ‘더 보이즈’ 영훈의 모습이 포착되어 화제에 올랐다. 이렇듯 뷔는 최강 비주얼과 압도적인 무대 존재감으로 ‘아이돌 교과서’ ‘아이돌의 아이돌’ 로 불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