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신문=김인철기자] 캐논코리아가 오는 28일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지구를 위한 시간, 어스아워(Earth Hour)’ 행사에 동참한다고 27일 밝혔다.
기후변화와 환경파괴의 심각성을 깨닫고 변화를 만들기 위해 2007년 세계자연기금(WWF)에서 시작한 어스아워 캠페인은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한 시간 동안 전등을 끄는 지구촌 행사다.
캐논코리아는 기후변화 정책을 적극 지지하고자 올해도 어스아워 캠페인에 참가할 예정이다.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을 비롯한 캐논코리아 컨슈머 이미징, 캐논 쎄미콘덕터 엔지니어링 코리아,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 총 4개의 그룹사가 모여있는 삼성동 캐논 빌딩과 플래그십 스토어 캐논 플렉스에서 건물 내부 전체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소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임직원의 가정 내 전등 끄기도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캐논코리아는 지구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자각하고 자원 절약, 에너지 절약, 제품 재활용, 폐기물 절감 등을 실천하여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2008년부터 글로벌 캐논그룹의 환경 비전인 “Action for Green”이라는 슬로건 아래 친환경 캠페인 활동을 지속 확대해오고 있다. 특히, 공생의 기업 이념 아래 친환경 기업으로서 ‘환경에 대한 배려’와 ‘자원 낭비 없는 신기술 개발’에 끊임 없이 노력해오고 있다.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 최세환 대표는 “캐논코리아는 환경보호와 자원의 효율적 사용을 위한 다양한 환경 보전 활동에 지속 동참해왔다”며, “앞으로도 지구 환경과의 공생을 생각하는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캐논코리아는 에너지 절약을 고려한 제품 설계를 통해 전력 낭비를 최소화하고 있다. 또한,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제품 개발을 통해 개발, 설계 단계에서 사용 후 회수, 리사이클까지 고려한 절감 배려 설계(소형 경량화, 제품 장수명화, 유지보수성 향상), 분해 용이한 설계 등의 구체적인 설계 지침을 준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