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신문=김인철기자] ‘독보적 이별 감성’ 권진아가 이번엔 사랑에 빠진 순간을 노래한다.
권진아는 1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새로운 싱글 ‘뭔가 잘못됐어’를 발매한다. 봄기운이 완연히 퍼지는 가운데 사랑이 가득한 감성으로 리스너들을 찾을 예정이다.
‘뭔가 잘못됐어’는 순식간에 사랑에 빠져버린 후 혼란스럽고 아득한 마음을 드라마틱하게 표현한 곡이다. 몽환적인 피아노와 신스음을 시작으로 피어오르는 감정선은 후반부를 향해가며 몰입도를 더해 듣는 이들을 강렬하게 이끌 전망이다.
또한 ‘뭔가 잘못됐어’는 사랑으로 인해 뒤바뀐 자신의 세상과 감정을 감성적인 화법으로 ‘뭔가 잘못됐어’라고 묘사해 극적인 분위기를 탄생시킨다. 여기에 권진아의 섬세하면서도 리듬감 있는 보이스가 감성 전개에 깊이를 더한다.
특히 권진아는 직접 ‘뭔가 잘못됐어’의 작곡과 작사에 참여해 음악적 역량은 물론 깊은 진정성까지 담아냈다. 여기에 작곡가 서동환의 세련된 편곡 스케일이 무력해진 마음과 동시에 강하게 끌리는 사랑의 감정이 음악적 스토리텔링과 어우러져 완성도를 높였다.
앞서 감각적인 송라이팅으로 자작곡을 더블 타이틀로 선정한 바 있는 권진아. 그는 이번 신곡을 통해 아티스트로서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싱글 커버 이미지 역시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 앞서 티저를 통해 문틈 사이로 새어 나오는 신비로운 분위기의 빛줄기로 사랑으로 인해 새로운 세상이 열릴 것임을 암시했던 권진아. 싱글 커버에서는 문틈 사이를 가득 채운 따스하면서도 화사한 꽃들로 사랑으로 가득 찬 마음을 표현, 권진아가 새롭게 선사할 감성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권진아는 “모든 걸 무력화시키는 감정이 바로 사랑인 것 같다. 처음 사랑에 빠지는 순간만큼은 내 고집, 가치관, 내가 믿고 지켜왔던 것들이 하나도 중요하지 않게 된다. 뭔가 잘못된 걸 알더라도 굳이 따질 필요가 없게 되는 것”이라며 “사랑이 탄생시킨 새로운 세상을 그려낸 ‘뭔가 잘못됐어’에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권진아의 신곡 ‘뭔가 잘못됐어’는 1일 오후 6시부터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사진=안테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