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린, MBN 가정의 달 특집극 ‘동행’ 캐스팅…고두심과 호흡!

[여행레저신문=김인철기자] 배우 김우린이 가정의 달 특집극 ‘동행’에 출연한다.

MBN 가정의 달 특집극 ‘동행’(극본 조규원, 연출 김민재, 제작 (주)슬기로운늑대)은 30년간 홀로 아들 둘을 키워낸 농산물 도매상 영광댁(고두심 분)에게 미국에서 의료봉사 중인 둘째 아들 성주(조동혁 분)가 미터스리한 이방인 수지(강은진 분)와 함께 고향으로 내려와 가족과 동네사람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극 중 김우린은 영광댁이 운영하는 농산물 도매 사무실의 유일한 한 명의 직원으로 깊은 정을 나누며 오랫동안 근무해온 미스정 역을 맡았다. 미스정은 정이 많고 푼수끼도 있지만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장군(태원석 분)이와 러브라인이 있어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드라마 ‘동행’은 ‘아이리스1,2’, ‘나는 살아있다’, ‘이몽’ 등 인기작품을 집필한 조규원 작가의 신작으로 김민재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국민엄마 고두심, 배려심 깊은 아들 캐릭터 조동혁, 변화무쌍한 연기를 선보인 강은진, 국민감초 박상면, 뚝심 있는 역할의 태원석, 관록을 자랑하는 배우 장용까지 화려한 캐스팅으로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가정의 달을 맞아 잊혀져 가는 가족애가 회복되는 과정을 섬세한 연출로 그려냈다는 후문.

김우린은 “고두심 선생님을 비롯 훌륭하신 선배님들과 함께 작품을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으며 이번 드라마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동행’에 이어 올여름 개봉예정인 ‘화이트데이’까지 드라마와 영화로 대중과 소통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출연소감을 전했다.

한편 MBN 가정의 달 특집극 ‘동행’은 오는 9~10일 양일간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출처_김우린 SNS